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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음반 판매량·음원 강세 '지속'…목표가↑

앨범판매량 113만장 기록, 2Q영업이익 전년比 29.8% 증가 기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7.22 09:05:16

박진영 JYP 프로듀서가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JYP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2일 JYP Ent(035900)에 대해 음반 판매량 호조와 글로벌 시장에서 음원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분기 JYP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증가한 419억원, 29.8% 늘어난 118억원이라며,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2분기 앨범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JYP는 지난 1분기 앨범 판매량 32만장보다 개선된 출고량을 보이며, 2분기에 113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44만장을 판매한 GOT7(갓세븐) 공백을 ITZY(있지) 국내 35만장, NiziU(니쥬) 일본 37만장으로 갭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신인 그룹 데뷔 등을 통한 글로벌 팬덤 형성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트와이스와 니쥬 등이 보여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팬덤 형성 역량은 라우드 프로젝트와 일본 보이그룹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라우드 프로젝트는 차이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며, 일본 보이그룹은 '니지 프로젝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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