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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동남권 최대 규모 벤처창업 공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식 개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7.22 08:55:35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합동 방역점검

 영덕군,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회수 결정에 법적대응 하기로


[프라임경제] 포항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국내 동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국내 동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포항시


이 날 개관식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7월12~25일)으로 참석인원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상북도지사, 포항시장, 포항시의회의장, 포스코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대 내(남구 청암로 87) 체인지업 그라운드 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2019년 12월에 포스코가 첫 삽을 뜬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19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1년 6월 준공됐고 연면적 2만8000㎡(총 8개층) 규모로 2층은 중정로비, 이벤트홀과 근린생활시설, 3층은 Maker Space, 4층은 벤처밸리 사무공간, 스튜디오, 5~7층은 입주공간, 회의실로 구성됐다.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하반기에는 200여 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관한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 이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업 보육 입주공간이라는 점에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포스코와의 공고한 상생을 바탕으로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지로서 지역 벤처 창업을 견인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 구현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이자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의 먹거리 이차전지와 바이오 헬스, 케어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산업의 다변화에 노력하는 등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 벤처 보육 및 연구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해 추진해 오고 있다.


 포항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합동 방역점검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 포항시


포항벤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해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 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함께 안심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신호등 정책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야간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죽도시장 방역점검 후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준공식에 참석했다.

또,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지진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 지 4년째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해 전파 수준의 피해 보상을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진피해 지원금 손해사정 시 피해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지진 불안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영덕군,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회수 결정 법적대응 하기로

21일 영덕군의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영덕군에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 및 발생이자에 대한 회수를 최종 결정하고 영덕군에 회수처분을 공식 통지했다.

21일 규탄 성명 발표하는 이희진 영덕군수(가운데) ⓒ 영덕군


이에 따라 영덕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즉각 대응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영덕군민이 치른 개인적 사회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서는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에 대한 회수처분 취소 소송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날 성명을 통해 영덕군은 "지원금 회수조치가 문제가 된 것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변경에 그 이유가 있고, 책임 또한 당연히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가산금의 회수로 달성하려는 이익보다 가산금이 영덕군과 군민들을 위해 사용됨으로써 발생하는 공공의 이익이 더 클 수도 있으므로 회수조치는 재량권의 정당한 행사범위를 일탈·남용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은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승인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 건설요청에 동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되는 1회적, 불가역적인 수혜적 급부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일반지원사업내지 특별지원사업의 지원금과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11월 원전유치에 대한 의회의 반대와 지역갈등이 극심했을 때 정홍원 국무총리는 영덕을 방문해 의회에 1조원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영덕군의 획기적인 발전에 정부가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0대 제안사업'을 발표해 영덕군의 장밋빛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은 이에 대해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한 약속은 무엇보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함에도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영덕군은 정부가 지키지 않은 약속에 대한 책임을 묻고, 지난 10년에 걸친 천지원전건설 추진과정에서 영덕군민이 겪은 모든 개인적‧사회적 피해 보상과 군민의 권리회복을 위해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원 회수처분 취소 소송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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