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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 시인 첫 시집 '또 하나의 나' 출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7.21 13:16:31

이명순 시인. ⓒ 서영

[프라임경제] 이명순 시인의 첫 시집 '또 하나의 나'가 출간됐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이 시인의 시는 이미지 구현을 통해 선명한 그림을 그려 독자 앞에 시의 밥상을 차려 놓고 있다. 

또 시의 특질에 가까이 접근해 있고, 또 독자의 감성에 전율을 주고 행복을 안겨 주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 시에서의 시적 화자는 '상사화'와 하나 돼 노래하고 있다. 

'어머니 젖가슴 같은 씨알 하나 땅속에 묻고 몽달처럼 긴 꽃대 쑥 올려 뜨겁게 탄 가슴 토해내는 꽃술 그리워 애타는 가슴에 꽂힌 사랑 한 지붕 두 살림 그리움이 맺혀 애달픈 사랑가 서글프게 부른다.' ('상사화' 전문)

기존의 상사화 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접근하고, 묘사해 내는 이명순 시인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그는 1948년에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났다. '문학공간' 시 부문에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당선됐다. 

광주도재 대표이사, 푸르른 문학회 회장으로 그리고 한실문예창작·탐스런 문학회·꽃스런 문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숙 시인은 "작년 8월 즈음 탐스런 문학회에 다니면서 같은 꿈을 꾸던 사람들과 문학생활하면서 시인의 꿈을 키워 갖다"며 "앞으로 문학 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시인의 처녀작 '또 하나의 나' 작품은 북구 일곡동 소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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