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함안] 유동인구 많은 거리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7.20 14:24:08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살수작업 에어컨 고치고, 물 뿌려 식히고
■18개 치매극복선도학교 '치매파트너' 교육


[프라임경제]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앞 적색 신호등에 무단횡단을 하려고 차도로 내려서던 사람이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선다. 적외선 센서가 무단횡단을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하는 것이다.

함안군이 설치한 스마트 휭단보도. ⓒ 함안군

함안군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야 시가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가야사거리와 군청사거리, 가야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0곳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가야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자동음성안내장치도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바닥에 설치된 LED패널에 신호등이 들어와 신호대기 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 등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보행신호등 보조장치다. 

자동음성안내장치는 신호등의 색깔 변화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장치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로 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 주민들의 안전 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살수작업 에어컨 고치고, 물 뿌려 식히고

함안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 쉼터 점검, 마을안길 살수작업 등 폭염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함안군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함안군

이달 초까지 관내 무더위쉼터 280개소에 설치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전 조사해 고장·노후 기기를 수리한데 이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읍면이 보유중인 1톤 차량에 살수장치를 장착해 마을안길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맞춰 무더위쉼터 출입을 허용·제한하는 등 안전한 쉼터가 되도록 수시 점검을 실시, 코로나19 방역·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가두방송,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휴식을 유도하고 영농작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예찰한다. 

취약계층은 방문과 안부전화, 혹서기 용품 배부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지원과 주기적인 점검·예찰을 통해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민 스스로도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개 치매극복선도학교 '치매파트너' 교육

함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한 관내 18개 학교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가 칠원중학교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함안군

센터는 칠원중학교를 시작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를 대상으로 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8월까지 호암중학교, 군북고등학교 등 나머지 17개교의 신입 교직원과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극복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은 칠원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과 교직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