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텍메드의 '아피아스 항원진단키트'. ⓒ 바디텍메드
[프라임경제]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206640)는 코로나19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사 '아피아스 항원진단키트'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식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아피아스 항원진단키트는 자동화 장비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차별화된 현장검사 제품이며, 중대형 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피아스 장비는 국내 대형병원에서 감염성 질환, 신생아 중환자실 감염 모니터링, 심혐괄 질환 선별 등 긴급검사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 받은 신속 항원진단키트는 델타를 비롯해 람다변이까지 높은 정확도로 검출해 낼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추세이기에 스크리닝 용도로 활용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