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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 오프라인 행사 대폭 축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15 15:37:50

■ 김동일 보령시장, 벼·병해충 유인항공방제 현장 방문 격려

■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개최

■ 보령소방서, 보령해경과 선박화재 초기 진압 대형화재 막아

■ 이영우 충남도의원 "보령 어민과 상생하는 보령신항 건설 기대"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 중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해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를 올해는 한층 더 발전된 온앤오프(ON&OFF) 방식의 축제로 준비해 왔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청남도에서도 지난 1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제23회 언택트 보령머드축제. ⓒ 프라임경제

이에 기존에 계획했던 오프라인 프로그램 8개중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방역 수칙에 따라 다중밀집행사인 갯벌미니마라톤, 천하제일 뻘짓대회,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도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머드 원액이 자동으로 도포되는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인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해변에서 셀프머드팩 체험이 가능한 '머드비치케어', '머드화장품 홍보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기원 폐막 퍼포먼스' 등은 예정대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축제를 빛내주고 있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주말인 24일 오후 4시와 25일 오전 11시에 각각 대천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다.

특히, 시는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에 배치할 예정이었던 머드스프레이샤워부스 7개소를 머드광장으로 일원화해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해 행사장 안 관광객을 최대 50명까지 제한 운영할 계획이다.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장 풍경. ⓒ 프라임경제

또한 축제 기간 대천해수욕장 주요 진입도로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행사장 이용객 발열 체크, 행사공간 수시 방역 및 소독 시행, 간편전화 출입명부 콜체크인 실시, 체험시설별 안전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내 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에 신속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다중밀집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가 8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욱더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 벼·병해충 유인항공방제 현장 방문 격려

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천북면 유인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인력과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항공방제 첫날인 15일 천북면 들녘 유인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인력과 농업인을 격려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16개 읍면동 8942헥타에 헬기를 활용한 유·무인(드론)으로 진행된다.


■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개최

보령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 보고회 개최 모습. ⓒ 보령시

특히, 올해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세계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 등 신성장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돼 탄소 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및 국내외 사회 경제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으로 최저금리 대출 상품 소망대출 출시, 간편전화 방문등록 서비스 콜 체크인 지원, 재산세 감면 및 징수 유예, 공유재산 임대료율 하향 조정, 보령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3무(3無) 교육 정책의 선제적 실현으로 학생수 대비 1인당 교육 지원비가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함은 물론 2021년 충남도 행정 종합평가 1위 달성, 3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반기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산업 보호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국도 21호 2공구, 국도 77호 우회도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등 광역 교통망을 조기 확충해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9월까지 전시민 70% 백신 1차 접종 및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 대천항에서 육로로 연결되는 원산도에 해양레포츠 체험장 등 해양레저단지 조성, 머드를 활용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3.9km의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해수욕장 및 관광지 근무 등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업무량이 많아 고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을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의 발전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 보령소방서, 보령해경과 선박화재 초기 진압 대형화재 막아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4일 오후 4시57분경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항의 정박 중인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령해양경찰서와의 적극적인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선박화재 진압 모습. ⓒ 보령소방서

당시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선박 내 배전반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보령해양경찰서 경찰관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인근에 있던 소화기와 호스릴소화전으로 초기진압을 실시했으며, 이후 도착한 보령소방서 대원들은 선박 내로 진입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평소 보령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는 지속적인 업무협약과 호스릴 소화전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선박  화재에서도 사전에 실시했던 교육과 훈련이 빛을 발해 마지막까지  함께 진화활동을 펼쳐 의미가 깊다.

방장원 보령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 해경과의 협동으로 더욱 신속히 진압할 수 있었다"며 "보령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보령소방서와 보령  해양경찰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영우 충남도의원 "보령 어민과 상생하는 보령신항 건설 기대"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제33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하는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공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보령신항 건설사업은 1988년 계획됐으나 IMF 구제금융 시절 중단된후타당성 재조사를 거치는 등 30년 넘는 우여곡절 끝에 재추진되는 충남도와 보령시의 숙원사업이다. 

이영우 충남도의원. ⓒ 프라임경제

준설토투기장은 보령신항 건설의 기반 사업으로 현재 수개월 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해양오염과 어획량 감소 등 피해가 예상돼 보령 어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사)충남선상낚시 어선협회는 사업시행자인 충남도가 사전 사업설명회 없이 준설공사를 추진하는데 민원을 제기하며 7월17일까지 도청 앞 집회를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공사과정에 보령 어민생계에 대한 고려가 절실하다"며 "준설투기장 추진에주민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 수렴 △선상낚시협회 관계자의 보상협의회 참여 △가을 어업시기(9~10월) 해상공사 자제 △대천항·오천항 낚시전용 선착장 설치를 요구했다.

이어 "유사 사례인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의 경우 맨손어업인을 인정하지 않고 공사를 추진하다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재조사와 보상을 권고받았다"며 "충남도가 어민의 생계를 소홀히 하고 일방 추진할 경우 비슷한 갈등과 사회적비용 발생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준설토투기장 및 보령신항 건설사업이 추진돼야 유사사례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령신항 사업이 주민과 상생하는 사업추진으로 국가적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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