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항공기탈출 등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점검에 나섰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5일부터 9월17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특히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되는 7월4주부터 8월 중순경까지 집중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여름철을 앞두고 발전소 현장점검 화상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 서부발전
이에 맞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3일 태안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 등 전 사업소를 화상으로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형덕 사장은 대책회의에서 "올 여름은 폭염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국내 경기회복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안정적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전기를 안정적으로 제공,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태안발전본부내 제2부두에서 하역기 운영현황을 듣고 있는 박형덕 사장. ⓒ 서부발전
회의 후 박 사장은 직접 발전설비와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발전소 불시고장 예방조치 결과와 자연재난 대비 취약개소 보강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 전력수급 비상상황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의 대응계획, 긴급복구체계 등 비상대응시스템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특히 박 사장은 IGCC 계획예방정비 공사 진행현황을 확인하고, 적기 준공을 통해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형덕 사장은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기간 동안 전 사업소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강화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건물·항공기탈출 등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실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토요일을 이용해 한서대학교 부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총 3회에 걸쳐 태안군민 270명에게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재난안전교육 중 항공기탈출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태안군 어린이들. ⓒ 서부발전
이번 행사는 평상시 재난안전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태안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가족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해 전문 재난안전교육기관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은 △지진대피 체험 △건물탈출 체험 △선박탈출 체험 △항공기 탈출 체험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 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재난대응요령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한 가족단위의 태안군민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교육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 5학년 김민찬 어린이는 "재난안전과 관련한 수업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재난안전 뮤지컬도 매우 재미있었다"면서 "재난이 내 주위에 생겨도 떨지 않고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난대응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재난교육의 일상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