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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재산 피해 예방 최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14 11:18:48

■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형 K-방역' 여름 성수기 추가 인력 투입 및 방역관리 철저

■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건강생활실천 태양광 LED 홍보판' 설치

■ 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기회 제공

■ 고효열 부시장, 2021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 보령해양경찰서 대중교통 이용 '구명조끼 입기' 홍보 추진

■ 보령소방서, 장마철 부주의 전기 화재 주의 당부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등의 변수가 없다면 8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늘막 및 대여 양산 모습. ⓒ 보령시

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상황 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지원반·행정지원반 등 4개 반을 가동해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 가스·유류 전력시설 등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폭염특보 발표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폭염피해 우려 지역에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이 심한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휴식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의 냉방 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를 보급하고, 가축 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보건전문인력·노인돌보미·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1000명 및 방문건강관리사 31명을 운영해 응급의료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지정된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도변 보행자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점검을 완료했으며,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양산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농가 고령화로 인해 폭염 시 영농현장에서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을 권고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형 K-방역' 여름 성수기 추가 인력 투입 및 방역관리 철저

보령시는 지난 1일 재개장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8월24일까지 여름 성수기철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성주산자연휴양림. ⓒ 보령시

시는 총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해 주·정차 안내 및 지도, 휴양림 내 질서 통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야간 순찰 및 객실·야영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밀폐된 곳·밀집·밀접한 접촉 등 '3밀' 최소화로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 ⓒ 보령시

이 밖에도 성수기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해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름 성수기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용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건강생활실천 태양광 LED 홍보판' 설치

보령시는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LED 홍보판을 설치하고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태양광 LED 홍보판 설치 모습. ⓒ 보령시

홍보판은 시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대천해수욕장 내 분수·머드·노을·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 설치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천해수욕장! 우리 함께 만들어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걷쥬 하루 30분 주 5일 걷기 실천!' 등의 문구를 송출한다.

특히, 태양광 LED 홍보판을 설치해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및 금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걷기·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홍보판은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목재 체험기회 제공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한켠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이색적인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냈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산림청에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건의했으며, 2017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모습. ⓒ 보령시

이에 지난 2020년 무궁화수목원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일반, 심화)이 들어서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 및 공방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아동을 위한 나무목걸이 및 나무놀이터, 청소년의 독서대 및 연필꽃이 만들기, 가족단위 목재 장난감,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이색적인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로 건축되어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효열 부시장, 2021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보령시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에 나섰다.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고효열 부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및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공데이터 포털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현안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2021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장면. ⓒ 보령시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 등록된 126건의 데이터 개방에 이어 시민에게 유용한 교통, 관광, 복지, 안전 분야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포털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 공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지역상품, 특산물 정보에 대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관련 상시 수요조사 및 제안창구 운영을 위해 보령시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의견 제안 게시판을 신설해 시민들의 데이터 개방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데이터와 신규 개방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 현행화 및 품질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효열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공공분야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해 민간서비스 개발 시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양경찰서 대중교통 이용 '구명조끼 입기' 홍보 추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15일까지 보령시 운행 버스에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홍보는 보령시 시내버스에 구명조끼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기 위함이다.

버스에 부착된 구명조끼 착용 홍보물. ⓒ 보령해경

충남 보령에는 서해안 최대 규모인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연간 평균 약 1300만명의 피서객들이 보령을 찾고 있다.

피서객 상당수가 대천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로 이동하고 있어 이번 홍보가 관광객들에게도 안전 메시지를 톡톡히 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강철부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해양경찰특공대 김민수 경장이 홍보 포스터에 직접 구명조끼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관련 영상 '구명구띵' 영상이 보령시와 서천군 일원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송출중에 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작년 한해 보령, 홍성, 서천 지역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 37건 중에 구명조끼를 입고 활동 한 사람은 단 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태영 서장은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안전한 해양 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이다"며 "보령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소방서, 장마철 부주의 전기 화재 주의 당부

장마철 화재 이미지. ⓒ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전기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난방기, 에어컨 등 계절용 기기 화재건수는 7~8월에 전체 화재건수의 51%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늦게 시작한 장마인 만큼 많은 양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냉방기기와 제습기 등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 전기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냉방기기의 전원 꺼놓기 △콘센트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침수 위험이 있다면 전기차단기는 내려놓기 △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즉시 교체하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은 이상 전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전에 안전수칙 준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여름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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