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영목항·몽산포 전망대 사업 박차
■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 71억원 부과
■ 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 '무인헬기 23대·드론 71대 동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돌입
■ '하루 15만 마리', 태안군 오징어 대풍 예감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 태안읍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군은 13일 태안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태안읍사무소를 폐쇄하고 근무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새벽 발열 등 이상증상을 느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의료원은 밝혔다.
군은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오는 14일 군청 직원 일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태안군 5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에서는 이날 A씨 포함 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62명으로 늘었다.
■ 관광 태안의 '新 랜드마크', 영목항·몽산포 전망대 사업 박차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3일부터 만리포 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목항 조감도. ⓒ 태안군
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공사에 돌입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리포해수욕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 나들목에 조성되는 전망대의 경우 국도77호선 연결로 새롭게 주목받는 영목항 일대를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년 6월이면 준공돼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태안 만리포 전망대. ⓒ 태안군
높이 51m에 연면적 576㎡ 규모로,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신장리 몽산포 해수욕장에 설치되는 몽산포 전망대는 충청남도의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에 돌입해 오는 9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타워형이 아닌 루프스테이 형으로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듯 올라가 몽산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높이는 11m, 총 연장은 256.9m다.

몽산포 조감도. ⓒ 태안군
군은 만리포 전망대가 관광객들의 SNS 등을 통해 공유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영목항 전망대와 몽산포 전망대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몽산포·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세세히 살펴나갈 것"이라며 "태안군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 71억원 부과
태안군이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3만3438건이며, 부과액은 71억원으로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보다 5300만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반영에 따른 것이다.

태안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2일로, 납세의무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ARS 자동응답 서비스 또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본 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2개월 내에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재무과 과표팀에 문의하면 된다.
■ 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두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두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위치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82억원(국비 55억, 군비 127억)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외부 조경공사 등을 추진 중이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및 문화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실내 모습. ⓒ 태안군
군은 오는 7월30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9월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18년 제70회 도민체전을 훌륭하게 치러낸 태안군이 이제 지역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종합실내체육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인헬기 23대·드론 71대 동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돌입
태안군이 벼 재배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총 26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까지 군 전역 4410농가 7307헥타의 논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선다.

2020년 항공방제 모습. ⓒ 태안군
이번 항공방제에 무인헬기 23대와 드론 71대가 대거 투입되며, 1차 방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고 8월 2차 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인헬기 1대로 50농가에 방제가 가능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쌀 생산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헥타당 9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하며, 방제에 소요되는 농약비는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농가가 절반씩 부담한다.

2020년 항공방제 모습. ⓒ 태안군
군은 안면읍과 원북면 등 친환경 재배단지 및 양봉농가가 많은 지역에 '항공방제 금지구역' 깃발 500개와 꿀벌 해독제 1950병을 배포,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무인헬기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방제가 농업인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며 "원활한 항공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루 15만 마리', 태안군 오징어 대풍 예감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태안 오징어 출하 모습. ⓒ 태안군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하루 15만 마리의 오징어가 수확돼 신진도 위판장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위판가격은 9일 현재 박스(20마리 가량)당 5~6만원 선이며,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어민들은 귀띔했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으며,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이 크게 늘어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태안 오징어 출하 모습. ⓒ 태안군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태안군 일원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여름철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정 바다내음 가득한 태안군 오징어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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