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아이 공동연구팀,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 개최

웨더아이 공동연구팀은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웨더아이 공동연구팀

[프라임경제] 웨더아이 공동연구팀은 지난 12일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은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해 예보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과 데이터 공유를 통한 관련 연구·산업 향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연구단 간 정보 공유 방안 마련과 합동기술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울산과학기술원)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웨더아이, 디아이랩, 환경과학기술,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웨더아이 공동연구팀과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이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서비스 플랫폼 기반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향상 문제 해결 △코로나 전후 부산 미세먼지 농도 특성 △미세먼지 3차원 입체 관측망 통합 플랫폼 개발 및 활용 등의 주제가 소개·논의됐다.

미세먼지 사회문제 해결 R&D 개요. ⓒ 웨더아이 공동연구팀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는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ICT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이나 다양한 산업군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제공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가림판 설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