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과 게르마늄 살포로 지역대표 수산물 바지락의 명품화 추진
■ 2021년 친환경 ONE-STOP 창업지원 사업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 교육' 성료
■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심 어촌여행지 추천"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영덕군 백석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덕군 백석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포스터. ⓒ 어촌어항공단
공단과 영덕군은 병곡면 백석리 일원에 멍게작업장(연면적 약 1772㎡)과 우렁쉥이 체험센터(연면적 약 645㎡),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에 공사비 약 32억원, 설계비 약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7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8월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8월1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동해안의 주요 멍게 생산지인 백석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태안군, 게르마늄 살포로 지역대표 수산물 바지락의 명품화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충남 태안군 근소만 해역 4개 어촌계에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 120톤을 살포해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과 태안군은 바지락 자원량 서식 실태 등의 생물조사와 어장확보 가능 여부 등의 적지조사를 통해 소원면의 신덕어촌계와 법산어촌계, 근흥면의 마금어촌계와 정산포어촌계를 생산단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바지락 채취작업 모습. ⓒ 어촌어항공단
특히, 이번 달 공단과 태안군은 선정된 생산단지에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0.7~1.2㎝)을 헥타르당 6~10톤 비율로 골고루 살포하고, 10월까지 바지락 성장 과정 중에 게르마늄 성분이 바지락 체내에 전이됐는지 분석하고 사업효과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게르마늄은 △면역력 강화 △항암물질 생성유도 △엔돌핀 생성 촉진 △체내 중금속 배출 등 다양한 약리 효과가 확인됐으며,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을 살포한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은 일반 바지락보다 쫄깃한 육질이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과 태안군은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게르마늄 함유 바지락이 국민 건강보조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세계적인 명품식품으로 발전시켜 어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1년 친환경 ONE-STOP 창업지원 사업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 교육' 성료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25일까지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 교육동에서 진행된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 교육(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을 2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어촌어항공단
이번 교육은 친환경적 선진 양식기술(바이오플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수산업 인력 확충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이론교육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와 이해 △내수면 이온조절 △새우양식의 질병과 대책 △흰다리새우 유통을 위한 SNS 마케팅 △친환경 수산물 인증 방법으로 구성됐다.
실습교육은 △양식기자재 만들기 △실습수조 만들기 △흰다리새우 해수(35‰)와 저염분(3~7‰) 구분 양식 등이 진행됐고, 성과로 어린새우 20만 마리를 24kg까지 키워서 동해수산연구소에 갑오징어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흰다리새우 바이오플락 수조관리 견학 장면. ⓒ 어촌어항공단
강현상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 협조를 잘해준 교육생과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역량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양식창업 성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교육 과정 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 전신 소독, 열화상카메라 비치, 교육생 대상 매주 자가검사키트 활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교육을 진행했다.
■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심 어촌여행지 추천"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여름철 더위를 달랠 수 있는 가지각색의 4가지 주제별 어촌여행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어촌 여행의 주제는 '해안 드라이브 여행'이다.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고, 비교적 인적이 드물어 자연스럽게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다.

남해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전경. ⓒ 어촌어항공단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로 향하는 해안 도로에서는 시끄러운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시원한 파도 소리를 즐기며, 남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 월하성어촌체험휴양마을 인근 해안 도로는 서면 월호리에서 종천면 당정리까지 이어져 있다. 해안 도로를 따라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갯벌과 서해바다,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어촌 여행의 주제는 '하늘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다. 바닷가에서만 어촌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하늘에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내려다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삼척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케이블카. ⓒ 어촌어항공단
△강원 삼척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다.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부터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에서 자연 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서해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상 25미터 높이에서 온몸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세 번째 어촌 여행의 주제는 '벽화를 따라 마을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는 여행'이다. 즐거운 어촌체험도 좋지만,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며 예술 작품도 보고, 어촌만의 매력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고흥 연홍도어촌체험휴양마을 사진벽화. ⓒ 어촌어항공단
마을 전체가 지붕 없는 미술관 이라 불리는 △전남 고흥 연홍도어촌체험휴양마을은 다양한 벽화뿐만 아니라, 폐어구로 만든 예술품 등이 골목마다 가득하다. 폐교를 개조한 연홍미술관과 가지각색의 지붕들까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전남 신안 둔장어촌체험휴양마을로 가기 전, 암태도 기동 삼거리에서 특별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벽면에 크게 그려진 마을 사람들의 얼굴과 그 위로 자라난 나무는 마치 파마머리 같은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네 번째 어촌 여행의 주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다. 오묘한 색감의 일몰이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야경. ⓒ 어촌어항공단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강원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동해는 일출, 서해는 일몰'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해가 지면서 보랏빛이 변한 바다와 주황빛으로 변한 맞은편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 화성 궁평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화성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궁평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일몰 후 색색의 조명 불빛이 들어오는 궁평항 다리 위를 산책하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2021년 더위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여름 휴가철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가지각색의 어촌여행지를 선정해 소개하게 됐다"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어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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