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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림청] 최병암 청장,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지 현장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11 14:15:26

■ 최병암 산림청장, 산나물 수출확대 현장 간담회 개최

■ 김창열 원장, 산림청에 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국립 한국자생식물원 기부

■ 집중호우 대비 오는 21일까지 긴급 안전점검과 응급조치 실시

■ 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산림치유원에서 숲속 문화공연 개최

■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논문‧포스터 초록 2026편 접수

 

[프라임경제] 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가 지속함에 따라 산사태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산사태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0일 가평군 산사태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 하고 있다. ⓒ 산림청

점검 대상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산사태 복구사업지이며, 2020년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설치 및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실행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85% 복구를 완료했으며, 미완료 된 피해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계속되는 장마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지 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병암 산림청장, 산나물 수출확대 현장 간담회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지역의 산나물 재배 및 수출가공현장을 방문해 최근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나물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은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지역의 산나물 재배 및 수출가공현장을 방문해 산나물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산림청

이날 최병암 청장 주재로 열린 '산나물류 수출확대 현장 간담회'에는 평창지역 대표 산나물 수출가공업체인 평창팜 등 수출업체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평창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나물류 수출확대 방안, 해외 온라인몰 진출전략, 수출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나물류의 해외시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산림청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산림청 아마존 입점시범사업을 통해 산나물 상품을 성공적으로 입점 시켜 2020년 아마존 식품분야 신상품(Hot Releases) 1위에 선정된 평창팜의 수출 성공 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임산물(산나물) 수출 가공 공장을 방문해 산나물 건조 체험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지난해 산나물류 수출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한 160만 달러로 미국, 호주, 캐나다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일반인들의 채식에 대한 관심 및 가정 간편 조리식품 개발(HMR)등으로 점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산나물 주산지인 평창군, 횡성군 등 지자체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수출 의지에 정부의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이 동반상승 효과(시너지)를 내어 결실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나물과 같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청정임산물(케이-포레스트 푸드, K-Forest Food)에 대한 상품개발 및 식문화 한류가 확산해 임산물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한류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홍보·판촉 강화, 온라인 마케팅 등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나물류 등 청정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김창열 원장, 산림청에 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국립 한국자생식물원 기부

최병암 산림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지난 7일 김창열 한국자생식물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기부 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에 등록된 우리나라 제1호 사립수목원인 '한국자생식물원'이 산림청에 기부돼 지난 7일 '국립 한국자생식물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은 외래종과 원예종이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 고유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1999년도에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생식물원이자 제1호 사립수목원이다.

김창열 원장이 개원 당시부터 무수한 땀과 열정으로 일궈온 한국자생식물원은 약 10헥타 토지, 건물, 자생식물 및 기타물품 등을 포함해 약 202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감정평가 됐다.

산림청에 기부된 한국자생식물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소속기관으로 지정돼 위탁운영 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은 지난 7일 김창열 한국자생식물원장 기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자생식물원을 우리 고유 식물의 현지외보전원(대체서식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일생을 바쳐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고를 일구시고 이를 흔쾌히 국가와 사회에 헌납하신 김창열원장님과 같은 분들을 높여드리고 영원히 기념해야 한다"라며, "기부자의 높은 뜻을 받들어 한국자생식물원을 더욱 발전시켜, 영구한 우리 고유 식물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을 수행할 자생식물의 안식처로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집중호우 대비 오는 21일까지 긴급 안전점검과 응급조치 실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어는 7월21일까지 전국적으로 인위적 산지개발지 등에 대해 집중점검과 함께 응급조치를 실행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장마철 대비 산사태 재해 예방 점검을 하고 있다. ⓒ 산림청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월1일∼7월7일까지 남부지역에 6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지역적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광양 등에 주택, 도로 등 인위적 산지개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은 전국의 지역산사태예방기관(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관리청)에서 집중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행토록 지시했다.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긴급 점검 모습. ⓒ 산림청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오는 21까지 집중 점검과 응급조치를 실행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한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은 재난관리 부처, 지자체 등 협력해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은 산사태 예측정보를 확인하시고 지방자치단체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산림치유원에서 숲속 문화공연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숲에서 즐기는 '2021년 숲속 문화공연'을 지난 9일부터 9월까지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0년 인제 자작나무숲에서의 공연 장면. ⓒ 산림청

'숲속 문화공연'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산림청 대표 산림문화 보급 사업으로 전국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진행되며 국민과 소통, 치유,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숲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 쌓기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코로나가 끝나길 희망하며, 국민이 숲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과 2개 사립휴양림,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세종수목원,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총 22회가 개최된다.

2020년 인제 자작나무숲 공연 장면. ⓒ 산림청

첫 공연은 7월9일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볼 수 있다.

공연은 오후 3시에서 8시 사이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대중가요, 클래식, 전통음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숲에서 즐기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논문‧포스터 초록 2026편 접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7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논문‧포스터 초록 접수 결과, 앞서 열린 남아공 총회(1200건) 보다 약 68% 증가한 2026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안내문. ⓒ 산림청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며 전 세계 산림관련 정책·연구성과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논문‧포스터 접수 건수는 총회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다.

논문‧포스터 초록은 전 세계 102개 국가에서 총 2026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서 무려 37%에 해당하는 737편을 제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접수 건수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세계산림총회 공식누리집을 통해 총회 부대행사 신청을 오는 7월30일까지 받고 있으며, 총회 전시 참가신청 접수가 12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제행사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가 낮은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합심해 높은 논문·포스터 초록 접수 건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총회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 연구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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