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대장(대표 전성균)은 뉴로팩(대표 고의석)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포장재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패키징 기업 뉴로팩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포장재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정대장
정대장은 '안전 먹거리 캠페인' 일환으로 이번 MOU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육류 상품 포장에 뉴로팩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함을 알렸다.
정대장은 더맘마가 연 매출 800억원대 코리아축산과 합작해 지난해 설립한 축산물 유통 플랫폼이다. 뉴로팩은 기능성 친환경 패키징 기업으로 육류·과일 등 신선식품 보관을 위한 포장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뉴로팩에 따르면 정대장에 공급하는 포장재에는 친환경 항균 물질이 코팅돼 있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관·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도유지 포장재를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정대장 관계자는 "친환경 항균 원료로 제작된 기능성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포장 판매되는 육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하면서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