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삼성전자,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 하더라도 저자 이름을 보존해야한다거나 하는 의무사항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모른 채 의무사항을 지키지 못 했을 때는 저작권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삼성전자(005930)는 8일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 인증은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준수 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삼성전자가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 삼성전자
오픈소스 준수 역량 평가 항목으로는 △사내 정책과 시스템의 적정성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여부 등에 대해 기준 충족 여부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자사 소프트웨어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최승범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중 오픈소스의 비중이 70%에 이를 만큼 오픈소스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내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세대가 원하는 디자인은?…LG전자, 디자인 크루 프로그램
세탁기가 빨래만 잘 하면 됐던 시대는 지났다.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는 가전제품 디자인도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자리 잡았다.
LG전자(066570)는 미래 고객층인 Z세대를 대상으로 디자인 크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미래 고객층인 Z세대를 대상으로 디자인 크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LG전자
이들은 △디자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패션 △비교문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함께 LG전자 제품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LG전자는 미래고객인 Z세대의 제품에 대한 디자인 니즈와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자인크루는 Z세대인 참가자가 주제를 선정하면 사내외 전문가가 코칭을 해주며 함께 콘텐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임직원은 참가자의 콘텐츠를 경청하며 미래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참가자인 대학생들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접하면서 생생한 실무 지식을 얻고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회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젊은 세대의 미래 삶을 예측하고 최적의 고객경험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디자인크루 활동은 미래의 주역인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젠하이저, 고음질 사운드 제공 무선 이어폰 'CW TW'
음악은 물론 통화 품질까지 선명한 무선 이어폰이 출시됐다.
젠하이저는 8일 고음질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이어폰 'CW T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가 고음질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이어폰 'CW TW'를 출시했다. ⓒ 젠하이저
제품 마이크에는 사용자 음성에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에는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 시 일상 잡음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으나 이를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 번의 충전으로 9시간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7시간 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연결성도 개선됐으며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베이비 부스트 이퀄라이저를 통해 저음 중심의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앱의 설정을 바꾸면 통화 중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이드톤 기능도 제공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누구나 젠하이저의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무선 이어폰 'CW TW'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장착되어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 가능 SK텔레콤 앱 '이니셜'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주민등록등본이나 소득금액증명 등 전자증명서 42종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017670)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42종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SKT가 이니셜 앱으로 전자증명서를 발급해준다. ⓒ SK텔레콤
안드로이드·iOS 구분 없이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장애인증명서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완납증명원 △소득금액증명 등 주요 전자증명서 42종을 발급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24' 앱에서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필요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정부기관이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영화관·공연장 등에 제출 가능한 증명서다.
오세현 SKT 인증CO(컴퍼니)장은 "국민들이 자주 발급받아 제출하는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어 문서의 보안과 발급 편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서류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종이 소모를 절감해 환경을 보호하는 등 앞으로도 DID 기술을 기반으로 ESG(환경, 사회, 기업구조)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GV·올레tv서 독립영화 개봉한다…KT 상영 연계지원 사업
극장에도 보기 힘들었던 국내 독립·예술영화들을 CGV와 올레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8일 경기콘텐츠진흥원·CJ CGV와 2021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내 영화 산업의 진흥을 위해 IPTV와 극장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 선도 사업자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

KT가 경기콘텐츠진흥원·CJ CGV와 2021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 KT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상영 기회가 더욱 줄어든 국내의 다양성 영화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극장 개봉을 지원한다. 이후에는 KT 올레 tv 초이스의 VOD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노출도가 높은 카테고리에 편성한다.
이달부터 순제작비 10억 이하의 장편 국내 다양성 영화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공모한다. 이달 진행되는 공모에서는 8월과 9월에 개봉할 영화를 각 2편 내외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본 사업을 통해 국립 독립 영화들의 상영 채널이 확대되고 올레 tv 고객들도 우수한 국내의 다양성 영화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서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뜰폰 요금제 쓰고 기부도 하고" LG유플러스, 희망풍차 기부 요금제
알뜰폰 사용으로 통신요금을 절약하면서 일부는 기부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알뜰폰 업체 10곳과 협력해 통신 요금의 일부가 기부에 쓰이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알뜰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LTE 요금제로 9월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업체 10곳과 협력해 통신 요금의 일부가 기부에 쓰이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운영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해당 요금제 가입자 수와 금액을 산정해 대한적십자사에 출연하면 가입자가 납부한 요금 중 매월 3천원씩, 최대 1년간 3만 6천원이 기부된다.
△인스코비 △미디어로그 △큰사람 △유니컴즈 △에스원 △헬로모바일 △머천드 △에넥스 △스마텔 △코드모바일 등 알뜰폰 업체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업체마다 액수 차이는 있지만 2만원대 중반에서 3만원대 초반으로 요금이 구성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가입자가 증가할수록 회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출연하는 기부금의 양도 늘어나도록 해, 고객들이 손쉽게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며 "알뜰폰 서비스와 기부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