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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ks] SK텔레콤·KT·LG유플러스·LG전자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07.07 18:10:15
[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SK텔레콤-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 협력 

SK텔레콤(017670)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하나카드 고객들이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 솔루션 'TACO'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5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구축사업 계약에 따른 행보다. 

SK브로드밴드 Btv서비스에 적용된 ‘TACO’는 기존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며Btv의 시스템 총소유비용(TCO)을 50% 이상 절감한 것은 물론, 개발 및 운영 생산성도 30% 이상 향상시키며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SK텔레콤


앞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되며 8월 초 오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은 하나은행이 기존 금융권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 중심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에는 금융권 최초로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기업전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가 적용된다.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개발·배포해주며 어떤 환경에서나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용이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접속이 폭증해 서버 다운 위험이 있을 경우 관리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서버 용량을 늘리고 최적화해 문제를 해결한다. 신규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할 때도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1시간 이내 가능하도록 해 신규 서비스 도입 부담도 크게 낮춘다.

최일규 SKT Cloud CO장은 "TACO를 적용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가 금융권의 서비스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TACO솔루션은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에 관계 없이 적용 가능하므로, 앞으로 금융·미디어·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별 혁신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노출 멈춰' KT, 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

온라인상에서 실명을 노출하지 않고 사용하는 닉네임처럼 개인 휴대폰번호와 연동한 가상 번호 서비스가 나왔다. 중고거래나 주차 등 불가피하게 불특정 다수에게 본인의 연락처를 공개해야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노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030200)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에 050을 추가로 연동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050 개인 안심번호'를 7일 출시했다. 기존 B2B 형태로 제공했던 서비스를 B2C로 확대한 것이다.

KT가 '0502-○○○○-○○○○' 형태의 12자리 안심 번호가 부여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해당 서비스 가입 시 '0502-○○○○-○○○○' 형태의 12자리 안심 번호가 부여된다. 상대방이 이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연동된 이용자 개인 휴대폰 번호로 연결된다.

기존에도 인터넷쇼핑몰이나 콜택시 이용 시 050 번호가 부여되긴 했으나 임시 번호였다. 이와 달리 이번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050 번호가 부여된다. 이 번호를 명함이나 주차 연락처 등에 기입할 수 있는 이유다.

명제훈 KT Enterprise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050 안심번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싶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서비스'라며 "고객이 원하는 정보보호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센코, 기술력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일상 구축

IT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근로현장·쾌적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센코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032640)는 7일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 솔루션 구축을 위해 센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코는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제조·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토탈 센서 솔루션 기업이다.

LG유플러스가 센코와 함께 스마트시티·산업단지 내 위험·유해물질 등의 감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시티·산업단지 내 위험·유해물질 등의 감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사업까지 함께할 방침이다. 센코의 센서 기반 토탈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유·무선 통신 및 관제 서비스를 융합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이들은 또 도시 내 악취나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 물질 모니터링한다. 주거지와 산업단지의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정부 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강화된 환경·안전 관련 법규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고민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산단 솔루션을 센코와 같이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함께 개발해 다양한 영역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술의 발달로 용도와 공간에 따라 최적화된 에어컨 선택이 가능해졌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외국 고객들에게는 설명이 더 어려울 수 있어 가상공간에서 공기의 흐름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쇼룸이 열렸다.

◆LG전자, 공기 흐름 3차원으로 그려주는 '시스템 에어컨 가상 쇼룸' 오픈

LG전자(066570)는 7일 시스템 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을 열었다. 가상 쇼룸에 방문한 고객들은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공간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아파트 △단독주택 △일반 사무실 △사무용 고층건물 △상업용 매장 △호텔 등 원하는 공간을 선택하면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부터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다양하게 경험이 가능하다.

LG전자가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공간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 에어컨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가상 쇼룸을 오픈했다. ⓒLG전자


특히 가상 쇼룸에서는 공기 흐름, 벽이나 천장 안쪽에 구축되는 배관의 구조와 작동원리 등도 3차원 그래픽으로 상세히 볼 수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이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시스템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가상 쇼룸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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