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네오플렉스 FluCOVID Kit’. ⓒ 진매트릭스
[프라임경제] 수도권 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에 진매트릭스(109820) 'NeoPlexTM FluCOVID Kit'가 부각되며, 강세를 띄고 있다.
7일 오전 11시 기준 진매트릭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150원(7.47%) 상승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만275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12월25일 '3차 대유형' 정점인 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약 6개월 만에 12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진매트릭스는 지난 5일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 진단하는 'NeoPlexTM FluCOVID Kit'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해당 키트가 △독감 바이러스 A형 △독감 바이러스 B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일괄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임상 시험에서 98.7% 이상 민감도와 99.5% 이상 특이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세계적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으로 꼽히는 인도발 델타 및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틀 포함해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라키공화국), 감마(브라질), 엡실론(캘리포니아), 제타(브라질), 카파(인도) 등 모든 변이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