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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이윤증대·비용절감·경쟁력강화 47억 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추가 지원책 발표 "방역이 곧 경제라는 엄중한 현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7.05 14:12:16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윤증대 △비용절감 △경쟁력 강화와 총 47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맞춤형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소상공인 맞춤형 추가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방역 연장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 시행한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에 대한 추가 대책 지원방안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2월 백신 접종이 시작 됐지만 전 사회 분야에 걸쳐 대면 활동의 제약이 많고, 그에 따라 대면 서비스가 필수인 소상공인들은 더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시민 1인당 10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상당해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세부 지원책은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이윤증대 지원에 22억원, 사업소분 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과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비용 절감 지원에 15억원, 진주형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2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는 등 기존 25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해 전 시민 행복지원금과 함께 지역의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50% 수준으로 감면한 공유재산 임대료의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사업소분 주민세를 비롯한 각종 지방세 약 7억5000만원을 감면해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진주형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500개 업소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의 경영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등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지 안의 공지' 기준을 완화하는 건축 조례를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며, 이에 따라 원도심에 위치한 노후 건축물의 용도 변경이 용이해져 리모델링과 증축이 활발해지고 침체된 중앙 상권의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 상황이 언제 완전히 종식될지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하고 있어 방역이 곧 경제일 수밖에 없는 엄중한 현실"이라며 "지난 다섯 차례의 경제 대책과 같이 이번 소상공인 지원대책 역시 기본 전제는 방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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