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조 포항시 남구청장, 취임 첫날 재해대비현장 점검으로 공식업무 시작
■ 청송군, 지역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 경주엑스포대공원, 스타트업과 공기환경 개선 나서
[프라임경제]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30일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 간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행정,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영덕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이동군수실, 연두방문 등 '소통'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도 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소통 행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소통을 통한 약속의 이행'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며, 군은 5년 연속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함으로써 약속을 지키는 영덕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이 3000억이었던 예산이 6년만인 2018년에 4000억원의 시대를 열었고 민선7기에 들어와 3년 만에 5000억원 시대를 연 것이며,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이 모두 준 가운데도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덕군의회, 군수 및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서 국·도비 공모사업과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등을 통해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이뤄 냈다.
또한 지난 3년간의 태풍내습으로 큰 피해를 받은 영덕군은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가장 큰 침수피해를 본 강구면 오포리는 고지터널 배수공사가 우수기전 사업이 완료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며, 주요 침수지역이였던 우곡리, 영덕시장, 축산리는 배수펌프장이 마무리 됐으며, 재난피해예방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민선 7기 영덕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어느 시기보다 노력한 결과 사람중심의 미래형 공간을 조성하고 여유로운 삶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수돗물 안전관리 사업 시행, 영덕군 클린도시 체계구현, 개방형 군민운동장 리모델링 등 일상 속 고품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향후, 생활형 SOC사업을 통해 영덕읍에는 놀이터 및 도시공원, 로컬푸드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다함께 행복청사'가 들어서고, 영해면은 소규모체육관,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예주행복드림센터', 강구면은 '건강활력센터'를 갖춘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덕군 강구항이 '2020년 국내최고 관광지 1위'에 선정됐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삶에 맞춰 '맑은 공기'를 트랜드로 변화시킨 영덕관광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이 가지고 있는 맑은 자연 환경을 통한 관광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 힐링, 비대면으로 통하는 최근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춰 리조트, 어트랙션, 해상 케이블카&대관람차 등 대규모 민자유치로 관광문화를 이끌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전문가 영입을 통해 미래 문화를 선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영덕이 품은 문화와 역사의 잠재성도 발굴하여 진한 문화도시 영덕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난 6월21일에는 '영덕 괴시리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로 지정됐다.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 철도 건설 등 미래교통망을 확충해 다가오는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고령화, FTA 시장개방,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유지, 농산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했다.
지역 농수특산물 유통 플랫폼 조성을 위해 영덕읍 남산리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영해, 강구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안전한 유통망을 만들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농업회의소를 통해서 농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 급변하는 시대에 농민과 함께 농업정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어업발전을 위해 어촌 뉴딜 300사업(4개소, 석리, 부흥, 백석, 사진3)을 추진해 어촌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했으며,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업지도선을 운영해 어자원 보호와 해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임산 식약용 버섯 연구센터, 바데산 자연휴양림 조성, 목재 및 도예문화 체험장을 조성하여 휴양·관광 시설 조성으로 산촌 활성화와 산림소득 증대사업에도 힘썼다.
영덕군도 영덕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향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복지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남은 1년도 당장의 성과보다는 장기적 플랜을 바탕으로 영덕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 콴광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대형 SOC 사업의 조기완공에 노력하겠다"며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시대에 신공항과 연계한 해양배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항시 남구청장, 취임 첫날 재해대비현장 점검으로 공식업무 시작
김복조 신임 포항시 남구청장은 관내 재해대비사업 현장 등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첫날 취임식을 생략한 채 남구 연일읍 택전천, 장동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지역 주민들의 민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안업무 챙기기에 들어갔다.
특히 주말을 전후하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조치 실태 및 비상시 대처계획을 확인하는 등 사업현장의 재난대비태세를 완벽하게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서 최근 아파치헬기 사격 관련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장기면 수성사격장 인근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구청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첫 공식일정을 사업현장 점검과 주민 불편사항 청취로 시작한 김 청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남구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지역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연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청송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청송읍 중앙로 보행환경개선공사 6억원,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 4억원, 보건의료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4억원 등 총 14억원 규모다.
'청송읍 중앙로 보행환경개선공사'는 청송읍 소재지 중앙로의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청송읍 중앙로의 도로 및 노상 주차구역을 개선해 횡단보도, 교차로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은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10.4% (3,423ha)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로서 소비자 인지도 상승 및 마케팅 전략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청송황금사과연구소 건립, 사과산업 종합 플랫폼 구축, 청송사과 스마트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실증시험포장 조성 등이 주요 골자다.
'보건의료원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신축한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인 보건의료원의 건물기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며,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군민이 찾는 보건의료원 건물의 노후시설물을 개선해 군민들의 이용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지난 3월 윤경희 청송군수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방문해 건의했던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 역시 경북도에서 특별교부세로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안부와 경북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청송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결과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청송의 발전을 위해 특별교부세는 물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과 공기환경 개선 나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고 공원 내 공기질 개선작업에 나섰다.
엑스포대공원은 ㈜씨에이랩(CALAB)과 경주타워에 공기정화 필터를 설치하고 공기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넓은 야외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시관 등 실내 공간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설치와 운영관리를 제안해 이뤄졌다.
㈜씨에이랩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특허를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질 개선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 생산해 실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대표제품인 '에어로쉴드'는 환기장치를 통한 초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걸러내는 효과로 코로나19 격리실, 중환자실 등에도 설치되고 있다.
또 '에어로쉴드' 제품 30개를 경주타워에 설치해 공조기를 통해 나오는 공기를 정화, 청정한 공기상태를 유지 중이다.
업체의 측정기록에 따르면 설치 전 50㎍/㎥(마이크로그램 퍼 미터세제곱) 안팎이었던 경주타워의 공기상태는 크게 개선돼 10분의 1 수준인 0~5㎍/㎥ 가량을 줄어들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기존에도 국내 기준 50㎍/㎥을 충족했지만, 설치 이후 WHO(세계보건기구)기준인 15㎍/㎥을 쉽게 충족할 만큼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준형(45‧대구시)씨는 "통유리로 된 타워건물이 환기하기가 힘들어 많은 사람이 있으면 답답할 수 있는데, 경주타워는 상대적으로 쾌적한 것 같다"며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필터를 설치했다는 말을 들으니 좀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실력 있는 스타트업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욱 많은 기관과 기업 등에서 제품을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에게 늘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