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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동] 정호승 시인 길, 옛 하동역∼섬진철교 금연 고보조명 설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6.29 13:49:50
■하동신협·산림조합, 엑스포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
■금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추진
■금남·금성·진교 앞바다 돌가자미 치어 3만3000마리 방류
■청소년가족봉사단, 취약계층 어르신 '情 담은 책꾸러미' 전달


[프라임경제] 하동군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옛 경전선 하동역∼섬진철교 구간의 정호승 시인길에 금연 고보조명을 4대 설치했다. 

하동보건소가 설치한 정호승 시인 길 금연 조명. ⓒ 하동군

고보조명은 메시지나 이미지가 새겨진 특수필름을 LED조명에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바닥이나 벽에 빛을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이다.

군은 고보조명 1대당 4개의 특수필름을 부착해 '금연은 가족사랑입니다, 싫어요 담배연기' 등 다양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미지 필름 교체를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군은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홍보 메시지도 다양하게 만들어 활용할 방침이다.

석민아 보건소장은 "야간에도 금연 안내물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군민에게 보다 용이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흡연을 삼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신협·산림조합, 엑스포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

하동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기봉)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각각 세계차엑스포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세계차엑스포 조직위와 하동신용협동조합이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하동군

박기봉 신협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 행사에 신용협동조합이 입장권 구매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차엑스포 조직위와 산림조합이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하동군

정철수 산림조합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국의 임업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한다.


■금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추진

하동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보따리' 사업일환으로 사흘간 관내 저소득세대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사업을 추진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보따리 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하고 있다. ⓒ 하동군

금보따리사업은 '금' 성면이 '보' 듬어 '따' 뜻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주민 복지시책이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누수로 여름철 잦은 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연막마을 서모(81)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주택지붕을 강판으로 새로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지붕개량 작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뿐만 아니라 금성면 청년회원들도 함께해 지역 사회단체 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숙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세대에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남·금성·진교 앞바다 돌가자미 치어 3만3000마리 방류

하동군이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금남면 신노량·대치·중평해역, 금성면 연막해역, 진교면 술상해역 3개면 5개 해역에 돌가자미 치어 3만3000여마리를 방류했다. 

하동군이 금남면과 금성면에 돌가자미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하동군

돌가자미 치어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어촌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돌가자미는 지난해 12월 자연산 어미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실내 사육한 전장 4㎝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자연산란에 의한 자원회복과 어업인 경제적 소득은 물론 황금어장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해역에 방류한 돌가자미는 몸 전체에 비늘이 없고 눈이 있는 쪽 체표에 돌과 같은 딱딱한 돌기물이 있어 '돌가자미, 돌가재미라고 불리며, 겨울이 산란기로 전장 50㎝ 정도까지 성장한다.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회·건어물·찜·조림·구이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생선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해역 특성에 맞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산 종자를 계속 방류해 수산자원조성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가족봉사단, 취약계층 어르신 '情 담은 책꾸러미' 전달

하동군 청소년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情담은 책꾸러미' 제작과 '제로-아이스트'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情담은 책꾸러미 제작과 제로-아이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하동군

'情담은 책꾸러미'는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으로부터 선화를 지원받아 엮은 컬러링북의 표지를 직접 꾸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속표지에는 어르신들께 보내는 메시지를 남겨 비대면 시대 안부를 살피고자 기획됐다.

'제로-아이스트'는 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장려해 폐기물을 방지하고자 하는 '제로-웨이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소독·세척 후 재사용하고 아이스팩겔을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는 등 청정 하동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소속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情담은 책꾸러미 10개와 아이스팩겔 방향제 2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로 이웃간 왕래가 더욱 어려운 요즘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 싶지만 그런 게 쉽지 않다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으로 책을 꾸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져 무심결에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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