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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부발전] 중부발전,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으로 그린뉴딜 정책 부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29 10:41:10

■ 중소기업 ESG 경영기반 구축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공모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28일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복원공사 건설현장'에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등 내빈과 주민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화력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식을 시행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2012년 4월 '신서천화력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해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 의사소통으로 2020년 2월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8일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복원공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노박래 서천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호빈 중부발전사장. ⓒ 중부발전

이번 착공으로 한국중부발전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동백정 복원을 위한 실행에 나서게 된다.

충청남도 서천군의 동백정 해수욕장은 푸른 동백나무숲과 하얗게 빛나는 백사장이 어우러진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명소 였으나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자립을 위한 국내 무연탄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중부발전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완수한 구(舊)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동백정의 아름다운 절경을 옛 모습 그대로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40년전 동백정 해수욕장 모습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서천군 및 전문가와 심도있는 협의를 병행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은, 화력발전소 철거 후 원래 자연의 모습으로 복원이라는 세계 최초의 도전을 통해 친환경 발전과 탄소중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동백정복원공사 조감도. ⓒ 중부발전

이를 통해 복원되는 해안선은 마량리동백나무숲과 연계돼 사람에게는 안락한 휴양처를, 자연 동식물에게는 새로운 생존터전을 제공하게 되며, 해양생태계의 복원은 해양동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블루카본을 만들어 낸다. 이는 나무에 의존하는 그린카본에 비해 수십배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생태가치의 사회 환원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한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착공식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환경과 발전의 공존을 추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적극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행에 적극부응하고 글로벌 화두인 탄소중립에 앞장서 발전산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 ESG 경영기반 구축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공모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중소기업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ESG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중부발전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컨설팅 및 경영·시설투자를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을 2023년까지 계획 중이며 중부발전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중부발전

사회적 가치경영을 중시하는 중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달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중소기업과 협력해 동반 실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코로나19 및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은 ESG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비용부담과 환경규제로 인하여 탄소중립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중부발전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개선해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6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환경분야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80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률을 2015년 대비 82%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의 신재생 및 친환경 해외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중부발전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으로 제조현장을 친환경·저탄소 생산기반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경영기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205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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