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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해볼까] 카카오게임즈·그라비티·미호요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6.28 15:35:56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293490, 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누구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다음 게임에서 '오딘'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9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오딘'은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 사용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한다. 

'오딘'은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 40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사전 캐릭터 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에 참가자가 몰려 서버를 추가 증설하기도 했다. ⓒ 카카오게임즈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퍼즐앤드래곤'이 SNK의 대전 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는 오는 7월12일 오전 9시59분까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콜라보 기간 동안 '마법석6개! 사무라이 쇼다운 에그'에서 '히사메 시즈마루', '이로하' 등 신규 캐릭터 4종을 포함한 총 17종의 콜라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하오마루 △나코루루 △쿠라마 야샤마루 등의 캐릭터에 환생 진화가 추가되며 다수 콜라보 캐릭터의 도트 진화가 추가된다. 이에 더해 △사무라이 쇼다운 △사무라이 쇼다운 챌린지 △사무라이 쇼다운 2 △도트 사무라이 쇼다운 에그 등 콜라보 던전 4종도 함께 오픈 된다. 

신규 캐릭터인 히사메 시즈마루를 첫 획득 시 '사무라이 쇼다운 드롭 2'의 스킨을 획득 할 수 있다. ⓒ 그라비티


미호요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미해결사건부'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 참여자가 2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호요는 사전예약 참여자 25만명 돌파를 기념해 주인공 중 한 명인 엘리트 변호사 '백은후'의 개인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완벽주의자로 살아가던 변호사 '백은후'가 후배 변호사인 '주인공'을 만나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목표 달성 인원수에 따라 법리적 훈계, 미림 딜러, 장미 배지 등이 누적으로 제공된다. 또 사전예약 참여자가 50만명을 달성할 경우 전 서버에 속삭임 10회의 기회도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미해결사건부'는 올해 여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서버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미호요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데일리 미션을 통해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하는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8월2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각 다른 게임의 계정을 인증해야 한다. 이후 각 게임에서 주어지는 데일리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완료 누적 횟수에 따라 두 게임별 보상이 모두 주어지고,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하며 미션을 수행할 경우 보상을 두 배로 획득할 수 있다. 또 서머너즈 워에서는 '전설의 소환서' 및 '데빌몬' 등이, 백년전쟁에서는 '전설카드'와 '스킬석 소환권' 등 각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와 백년전쟁은 동일 IP기반의 각기 다른 장르로, 각각의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 컴투스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RPG '브레이브 카노'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브레이브 카노'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선보인 바 있는 모바일게임 '스피릿 캐처'와 '브레이브존'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타이틀로, '브레이브존'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약 7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수집'과 △보스전 △달리기 △방탈출 △전쟁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유저는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코인'을 활용해 무기와 방패, 의상 등을 구매하고 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브레이브 카노'는 유료게임으로 출시됐다. ⓒ 라인게임즈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제2의 나라'의 첫 공식 방송 '제2TV쇼'를 오는 7월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생봉송한다. '제2TV쇼'는 △에스타바니아 콜센터 △업데이트 미리보기 △구해줘 킹덤 △세상에 나쁜 이마젠은 없다는 코너로 꾸며지며, 정인호·김정민이 MC를 맡고 패널로 △홍진호 △난닝구 △선바 △수미 △김효진이 참여한다. 넷마블은 생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의 사연을 공식포럼을 통해 오는 7월2일까지 받고, 방송에 소개된 이용자와 킹덤에게는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시청자들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제2의 나라'는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 넷마블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0월30일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1(이하 NYPC)'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예선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공개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고, 본선 참가자 80명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은 8월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7월23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본선 15~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12~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지급한다. 

넥슨은 NYPC 대회에 앞서 NYPC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7월 중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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