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에 개방형OS인 '한컴구름'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컴은 안양대학교 교내 컴퓨터실과 도서검색실, 전산개발 및 행정부처 등에서 운영하는 PC의 운영체제를 기존의 MS 윈도우 대신 한컴구름으로 일부 전환해 운영하고, 한컴구름 전용 한컴오피스, 구름브라우저 등을 제공해 기존 업무환경의 연속성 및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한컴구름의 중앙서버관리 솔루션 'GPMS(Gooroom Platform Management Server)'와 업데이트 서버를 제공해 사용자의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 권한, 데이터 접근 권한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돕는다.
한컴과 안양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컴구름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 기반의 학사행정 시스템 구성 및 운영에 있어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단계별로 교내 적용 범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기 한컴 총괄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 분야에 개방행OS인 한컴구름이 공급되는 첫 사례로 향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구름의 확정성 및 호환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개방행OS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사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