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 청년에 교통수당 30만원 지급
■ 이용섭 시장,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 접견
■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행
■ 2만6000여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해 온 11대 대표산업 지원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11대 대표산업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11대 대표산업은 광주 주력산업의 특성을 잘 살리는 동시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의 글로벌 경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광주시 미래먹거리로 육성 중이다.
11대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뿌리산업 △5G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등이다.
광주시는 11대 대표산업 선정 이후 2년간(2019~2020) 386개 사업 1107개 기업에 6047억원을 집중 지원해 2017년 대비 고용인원은 1만1279명에서 2만1110명으로 87.16% 증가했고, 매출액은 5조3353억원에서 9조2799억원으로 73.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노력은 통계청 국가 통계에서도 긍정적인 결실로 나타났다. 광주시 지역내총생산(GRDP)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증가율이 2017년 대비 2019년이 8.26%로, 전국 4.34%, 광역시 평균 3.56%보다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1인당 GRDP 성장률 역시 2017년 대비 2019년이 8.37%로 전국 3.70%, 광역시 평균 1.35%을 훨씬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제성장률은 2017년 1.3% 대비 2019년이 2배 이상 상승한 2.8%로 전국과 광역시 평균인 2.1%보다 높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정의로운 도시가 잘사는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매진해온 결과 광주공동체의 노력으로 짧은 시간 동안 광주의 미래 지도가 바뀌고 있다"며 "11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돌아오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구직 청년에 교통수당 30만원 지급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80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미취업 청년이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장관 접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코로나19 시대 광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환경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 광주광역시
접견에는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파이지에브 하이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안리나 주한 우즈베키스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노동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장관은 "어제 쉼터 개소식 후 자국 근로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좋은 지역이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근로자쉼터 개소에도 시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행
광주광역시는 7월부터 산모·신생아를 위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모든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출생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기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교육과 실습을 수료한 간호사 또는 조산사로 구성된 '해피아이맘 건강간호'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유방관리, 모유수유 등을 돕고 신생아 수면을 관리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출산한 지 120일 이내인 산모다. 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하루 4시간씩 총 5회 나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가격은 시간당 2만원이며, 개별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30일 전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 2만6000여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한시 생계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혜택이나 다른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가구다.
광주시는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치구와 함께 위기가구 대상 1대 1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카드뉴스·홍보영상 제작,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일까지 3만3000여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광주시는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지원 확인,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만6000여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25일 50만원, 소규모농가 바우처 지원 대상가구는 28일 차액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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