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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33년까지 내연기관 생산 단계적 중단

베를린 기후 컨퍼런스서 e-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전략 발표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6.24 14:00:40
[프라임경제] 마커스 듀스만(Marcus Duesmann) 아우디 AG의 CE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 컨퍼런스에서 e-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적 재편 일환으로 e-모빌리티로 전환의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는 아우디는 새로 개발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모델의 생산을 4년 이내에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글로벌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는 순수 전기 구동 모델로만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33년까지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벽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커스 듀스만 CEO는 "아우디의 강점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하고 탄소중립적인 다양한 모빌리티 옵션을 제공한다"며 "나는 금지와 제한이 성공을 거두리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전략적 재편의 일환으로 e-모빌리티로 전환의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가 내연기관 생산을 중단할 정확한 시기는 최종적으로는 소비자와 각 시장의 관련 법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예외로 중국시장에는 203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연기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현지에서 내연기관 모델을 생산 및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물론, 아우디는 마지막 생산까지 내연기관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여 기존 모델들을 더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마커스 듀스만 CEO는 "아우디의 마지막 내연기관은 우리가 만든 것 중 최고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모든 전기 구동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아우디는 △e-트론 GT △RS e-트론 GT △Q4 e-트론 △Q4 스포트백 e-트론 등의 출시를 통해 올해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많은 전기 구동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브랜드 라인업에 20개 이상의 e-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마커스 듀스만 CEO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아우디는 결정적이고 강력한 전기 시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히고, 아우디는 준비돼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충전인프라와 재생가능 에너지원의 확대는 e-모빌리티 전환과 이것을 사회가 받아들이는데 중요한 요인이며, 아우디는 두 분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예로, 최근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서 예약시스템과 라운지를 갖춘 자체 프리미엄 충전솔루션인 아우디 충전 허브 실험 프로젝트를 공개했으며, 재생에너지원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사와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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