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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순] 3000억원대 'K-바이오 랩허브' 현장평가...중기부, 7월 최종 후보지 선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6.24 12:55:40

■ 군청직원 420여 명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 유튜브로 여름철 영농기술 컨설팅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3000억원대 국책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화순에서 진행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2개 팀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GC녹십자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화순군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부지를 후보지로 신청했다.

화순군은 평가단에 연구 인프라와 지원 시설 등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화순이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는 연구개발(R&D), 전임상시험(GLP), 임상시험(GCP),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시설(GMP) 등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화순군과 전남도가 신청한 후보지가 K-바이오 랩허브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선정 평가 기준 중 건축과 부지 확보 용이성 부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이 제2생물의약산업단지를 조성 중이고, 제3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어 K-바이오의 거점으로서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이 충분하다.

군은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KTR 동물대체시험센터·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등 6개 연구 혁신 기관, GC녹십자를 비롯한 31개 바이오 벤처기업,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K-바이오 랩허브와 최상의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미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했고 기반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화순백신산업특구가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라며 "화순이 K-바이오의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청직원 420여 명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화순군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5월12일~6월15일)'을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화순군청 직원들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 화순군

화순군청 실·과·소·읍·면별로 담당 지역을 정해 직원들이 과수 농장, 마늘밭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로 과수 꽃 따기,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 중점 기간에 군청 직원 420여 명이 27농가를 도왔다. 군의 요청에 지역 단위 군부대, 농협, 교육기관, 농업 단체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도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화슨군은 일손 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인력 부족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 여성화, 인구 감소 등으로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농작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순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유튜브로 여름철 영농기술 컨설팅 교육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튜브 채널 '화순농생tv'를 통해 여를철 영농기술 컨설팅 교육을 한다.

ⓒ 화순군

교육을 위해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담당 지도사들이 강의를 촬영했고, 이를 화순농생tv에 게시해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마을 내 농작물 상황과 병해충 예찰 등 여름철 작물 생육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벼, 고추, 콩, 마늘, 참깨, 복숭아 등 화순군의 대표작물을 주로 다룬다.

유튜브 교육과 함께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마을별 방문 1:1 정밀 컨설팅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튜브 교육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농업인이 편안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는 힘든 상황이니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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