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협력사업 25억원 기부
■ 국민중심의 ESG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 추진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코로나19로 집합·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신입사원 입사교육을 시행한다.
교육과정은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교육으로 나눠 시행된다. 입문교육은 지난 5월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됐고, 발전기초교육은 5월31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자신의 자화상에 비전과 다짐을 공유하고 있는 서부발전 신입직원들. ⓒ 서부발전
기존에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연수원에서 2~6주간 현장 합숙교육을 시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은 직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대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그 결과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만족도가 오프라인 교육 못지않게 높았다.
실제로 제작키트를 활용한 '회사 핵심가치 기반 나의 비전 자화상 그리기',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 '선배세대 이해를 위한 소통 전문가 특강' 교육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사 차장들로 구성된 사내강사들이 진행한 인사제도, 비전과 전략, 건설·해외사업 현황 등 경영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가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그룹단위로 레크레이션과 과제를 수행하는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동기들과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입사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대면 교육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당초 비대면 방식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회사에서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장 교육에 적용해, 직원 역량개발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협력사업 25억원 기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2021년도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협약식을 맺고 24억64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왼쪽부터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서부발전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한 것이다. 기부금은 예방·기능유지·고통분담·회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국가 방역 틈새지역에 무상으로 방역지원에 나선다. 임직원들은 전국 백신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에게 지원물품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완치자와 자가격리해제자, 코로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식제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피해는 누적되고 있다"며 "고통을 분담하는 취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최근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법인 1호 기부자로 선정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국민중심의 ESG경영 강화 지배구조 개선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민중심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 프라임경제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 3인과 상임이사 2인을 합쳐 총 5인으로 구성되며,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자문 △ESG 관련 이사회 의결사항 사전검토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 심의 △대외 이해관계자 대상 소통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ESG관련 실질적인 업무수행과 성과관리를 위해 기획관리본부장 주관 'ESG실무추진단'도 신설했다. 실무추진단을 통해 조직 내·외부에 ESG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비상장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회계분야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부발전은 이미 지난 2019년 12월 발전공기업 최초로 내부회계 전담부서를 신설, 공인회계사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설계, 운영, 평가 전반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기에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사의 내부통제활동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외부감사 기준과 모범규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통제설계를 고도화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내부회계관리시스템(WP-SOX)을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 올 상반기에는 WP-SOX를 활용해 '예비운영평가'를 실시했으며, 하반기 운영평가 전 미비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CEO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 강화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제고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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