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슈퍼셀이 자사의 모바일 전략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 신규 유닛과 스킨을 출시하며 여름 업데이틀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유닛으로 '로켓 비행선'과 '드래곤 라이더' 2종이 추가됐으며, 슈퍼셀 유저가 직접 참여한 '슈퍼셀 메이크'에서 선정된 야만 킹 영웅 스킨과 인페르노 전장 기지 배경이 추가됐다.
그밖에 '군대 공유' 기능과 '마을 회전', '배치 바 사이즈 변경'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으며, 신규 레벨의 방어 건물 및 함정, 유닛도 제공할뿐 아니라 드래곤과 해골 비행선, 일렉트로 드래곤 등 새로운 레벨의 유닛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지난 2012년 8월에 글로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9년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장수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 슈퍼셀
한빛소프트(047080, 대표 김유라)의 '모바일 '클럽오디션'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14개 국가에 론칭하고, 지원 언어에 스페인어도 추가했다. 이로써 클럽오디션은 총 62개국 글로벌 유저들과 만나게 됐으며, 유럽권 국가 론칭 및 아시아소프트 자회사인 CIB를 통한 인도 출시도 준비 중이어서 클럽오디션의 해외 서비스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남미 버전 클럽오디션은 별도 현지 퍼블리셔 없이 한빛소프트가 자체 서비스하며, 현지 게임명은 'Audition M'이다.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에서 4년 넘게 사랑받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 한빛소프트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는 신규 클래스 '커세어'와 하반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21일 공개했다. 먼저 '커세어'는 '해적' 콘텐츠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여성 캐릭터로 PC와 콘솔, 모바일 동시 업데이트 되며, 사전 생성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모든 플랫폼에 29일 업데이트된다.
또 같은 날 업데이트 될 썸머 시즌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을 위한 검은사막 시즌제 콘텐츠로, 기존 시즌과 다르게 시즌 캐릭터 1개와 다른 캐릭터 1개가 연결돼 전투·경험치·아이템가지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의 특성이나 콘셉트는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유 특성 부여, 스킬 리메이크 등 리부트 업데이트를 10월 중 진행한다.
그밖에 △대저택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 △야르의 모험 △붉은 전장 신규 지역 △심해의 공포 △PvP 시즌 △꿈결 디네 △무역시대의 세부 내용 및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했다.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는 녹화 중계방송이 아닌 현장 라이브로 트위치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했으며, 행사는 검은사막 PC, 콘솔, 모바일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세분화해 색다른 연출을 선보였다. ⓒ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로아온 미니'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스트아크 팬 17만명이 동시 시청을 함께했다. 특히 로스트아크 유튜브 채널에서만 8만2000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고, 공식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하루만에 62만회를 넘어섰다.
'로아온 미니'에서는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정보 전달에 집중하고, 상반기 다양한 이슈와 평소 모험가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금강선 디렉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아스탤지어'는 오는 7월부터 9월가지 여름 시즌 진행되는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이다. 아울러 여름 업데이트와 함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유저들에게 받은 성원을 다시 돌려주는 '디어 프렌즈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는 신규 콘텐츠와 게임 개선안, 특별한 이벤트를 모두 아울러 구성해 유저들에게 어린 시절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다시 한번 선물해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 스마일게이트 RPG
썸에이지(208640, 대표 박홍서)의 모바일게임 '디펜스 워: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가 마왕 레이스 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마왕 레이스'는 그룹으로 편성된 유저들이 지정된 목표 달성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모드로, 전투 로비 내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원형 신규 전설 차일드(캐릭터) '다나'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게임에 친구를 초대하면 최대 3000개의 보석과 전설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친구 친선전 △무한디펜스 △레이드 신청 시 연합의 무한디펜스 신청 편의 기능을 확장 적용되는 등 시스템이 개선됐다.

'디펜스 워 :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의 신규 이벤트 모드 '마왕 레이스'는 그룹으로 편성된 유저들이 지정된 목표 달성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 썸에이지
머스트게임즈(대표 강백주)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뮬레이션 게임 '플랜트월드'를 제작한다. '플랜트월드'는 가상의 국제기구 혹은 국가를 운영하며 환경 파괴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으로, 유저는 △국제환경기구 △강대국 △개발도상국 △산업혁명국가 등을 선택해 운영하면서 개발과 환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야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특히 '플랜트월드'는 △CCPI(기후변화대응)지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지수 △해수면과 온도 상승률 등 실제 지표들을 게임에 반영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기획 의도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올해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사회공헌 부문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플랜트월드'는 오는 11월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SNS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플랜트월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 머스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