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직무육성, 2작목 5계통 종자심의 개최
■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5524만 달러 성과
■ 방한일 의원 "대리운전노동자 권익보호조례 추진"
■ 지정근 의원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
■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서비스 지원
■ 충남경찰청, 외국어 전문요원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지난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제안한 양승조 지사가 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양 지사는 제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영령들을 위로했다.

양 지사는 참배에 이어 제주 4·3사건 추가 진상조사 등 활동을 맡은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접견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4·3평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4·3 화해운동에 공감을 표하고 동참을 약속했으며, 4·3 평화공원의 운영·관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17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을 하고 있다. ⓒ 충남도
또한, 양 지사는 제주 4·3 평화공원이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성지이자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것처럼, 충남의 홍예공원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내포 혁신도시에 조성된 홍예공원은 총면적 270만4650㎡의 호수공원으로, 공원 내 독립운동가 거리에는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년 선생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17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제주도의회를 찾은 양 지사는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양영식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경학 도의원 등과 대담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제주의 초저출산 문제 해결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등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4·3 영령들이시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 충남직무육성, 2작목 5계통 종자심의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제1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구 사업을 통해 육성한 직무성품종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 종자위원회는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딸기 3계통, 화훼연구소 프리지아 2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2작목 5계통을 최종 의결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제1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
딸기 육성계통 '논산 14호, 15호, 16호'는 생식용으로 초세가 강하고 원추형으로 밝은 선홍색으로 설향 품종보다 각각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단단하고 상품과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리지아 육성계통 '충남 F-8호'는 순백색의 홑꽃으로 대비품종 암바사도(Ambasado)보다 6일 정도 빠르고 소화수가 많으며, 특히 자구수가 많아 증식에 유리해 도입종 암바사도품종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F-9호'는 진한 자주색의 홑꽃으로 중형꽃 만생종이며 초세가 좋고 특히 잎과 꽃대의 직립성이 강하고 자구수도 많아 증식률이 높아 신속한 보급이 기대된다.
이번에 의결된 5계통은 모두 기존 품종대비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 및 도입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갈수록 종자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품종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품종 개발로 해외품종 대체 및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위원회'는 도 종자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로 설치된 자문위원회로 9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강희경 교수가 맡고 있다.
■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5524만 달러 성과
충남도는 지난 16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1년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552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78만 달러는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모습. ⓒ 충남도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15개 수출 기업과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3개국 50개사 바이어가 참여했다.
온라인 상담 품목은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농수산 가공품 등 식품과 화장품, 의류, 기타 잡제품 등으로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 모습. ⓒ 충남도
이번 수출 상담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제품 견본을 발송, 현지 바이어들이 미리 제품을 확인하고 시연·시음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상담회와 견줘 큰 차이가 없을 만큼 높은 관심과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참여기업 설문조사에서도 바이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후속 계약 추진과 사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한 번의 화상 상담으로 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바이어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바이어와 실제 계약까지 성사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한일 의원 "대리운전노동자 권익보호조례 추진"

방한일 의원. ⓒ 의회사무국
충남지역 대리운전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울타리가 만들어진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대리운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해 건전한 대리운전 시장을 육성함으로써 도민 안전 보호에 기어코자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운송질서 교란 행위를 막고 수익 부당 편취 방지, 효율적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휴대전화 앱(App) 등 '대리 호출 공공플랫폼'을 자체 개발·운영토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권익 관련 보호·상담, 복지 증진 사업, 쉼터 조성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대리운전 노동자는 특수고용직이지만 월급 대신 건당 수수료를 받고 노무를 제공하기에 '개인 사업주'로 분류되어 그동안 노동자로서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면서 "다행히 지난해 7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설립돼 당연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나아가 건전한 대리운전 시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이 조례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정근 의원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대표 지정근 의원)은 17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는 17일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제철소 산업재해를 비롯해 안면대교 낚시배 충돌, 교통, 화재 등 다양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히 할 수 있는 최신 기술 활용 방안을 찾고자 의뢰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는 앞으로 5개월간 5세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안전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대책 등을 모색한다.
연구모임은 중간·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상황과 최종 결과물을 확인하고 실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와 관광지, 시장 등의 사회안전망을 첨단으로 재설계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서비스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각장애학부모와 교사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어통역서비스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가 협력해 수어통역사 15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도내 청각장애학부모 46명을 대상으로 학교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행사, 학부모 상담 등에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수어통역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충남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위촉식을 진행하고, 수어통역서비스 지원 방법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어통역서비스는 학교나 학부모가 담당 수어통역 자원봉사자에게 의뢰하면, 자원봉사자가 교사와 학부모 간 영상 통화나 직접 대면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청각장애학부모께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수어통역서비스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므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어통역 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남경찰청, 외국어 전문요원 간담회 개최
충남경찰청은 17일 충남청 회의실에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외사계장, 충남청 소속 외국어 전문요원 경찰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사 업무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근무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충남경찰청은 17일 충남청 회의실에서 충남청 소속 외국어 전문요원 경찰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경찰청
충남청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범죄는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는 만큼 외사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다문화 가정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어 전문요원의 능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외국어 능력이 요구되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참석한 외국어 전문요원들은 경찰청의 외국어 전문요원 특채 제도를 통해 채용돼 충남도경 및 경찰서 외사계 등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충남경찰청에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7개국어 외국어 전문요원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고, 경찰에 입문하기 전에 영사관 근무, 국제행사 참석,전문통역 등을 통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행사 지원, 통역·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체류외국인과 직접 소통이 가능해 외사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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