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 광주 붕괴 사고 희생자 분향소 찾아 추모
■ 청년 만나 주거·일자리 등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 KBS 충남방송국 설립 방향·역할 재설계 토론회 개최
■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충남민항 유치" 220만 의지 '하나로'
■ 친환경농산물 2021 한국인기 브랜드 '더이로운충남 대상' 수상
[프라임경제] 대선 출마선언 한 달째를 맞는 양승조 지사가 지난 11일 광주 건물 철거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1일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양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사고 소식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양 지사는 글에서 "안전수칙 무시가 참사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원인은 명확하고 간단한데, 결과는 언제나 참혹해 가슴이 미어진다"고 애통해 했다.
양 지사는 당초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하진 지사와 환담한 뒤 자신의 외곽조직인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출범식 참석 차 전북과 광주·전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모습. ⓒ 충남도
하지만, 지난 9일 오후 벌어진 사고 소식을 접한 양 지사가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광주 동구를 찾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선 출마선언 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 2박3일간 광주를 찾았던 양 지사는 당시 호남의 지지층을 향해 "민주당 재집권 최고의 전략은 양승조"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 청년 만나 주거·일자리 등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양승조 지사는 12일 서울 영등포시장역 라운지사이에서 청년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청년네트워크·충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한국청년거버넌스 위원과 충청권대학생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년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있는 양승조 지사. ⓒ 충남도
소통은 '도시청년 지방에서 살다, 지방청년 서울에서 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청년을 대표해서 공주시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대표 이병성 씨가, 서울청년을 대표해서는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지수 씨가 각각 주거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현재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고민과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고, 일상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청년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에서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저출산 극복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들이 특히 주거와 일자리 문제로 좌절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더 행복한 주택, 청년일자리 등 충남에서 실험하고 성공한 다양한 청년정책의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문제와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S 충남방송국 설립 방향·역할 재설계 토론회 개최
충남도는 1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시민재단, 한국지역언론학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1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한국지역언론학회, 대학교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민호 옥천신문 상임이사가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지역방송: KBS 충남방송 신설 요구, 그 한계와 대안'을 주제로 지역과 거점도시의 특성, 지역방송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양선희 대전대 교수가 '지역방송은 충청남도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공영방송 KBS가 재현하는 충남'을 주제로 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발제를 통해 양 교수는 지역방송 뉴스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충남·세종 권역의 지역방송을 분석해 차이점과 변화의 방향을 살폈다.
세 번째로는 김재영 충남대 교수가 'KBS 본사의 세종시 이전과 충남방송총국 신설'에 대해 발제, KBS 본사 이전의 의미를 잠정적으로 평가하고 충남방송총국 신설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김 교수는 충남방송총국 신설 방향으로 △탈 서울 모델 △채널 차별화 모델 △광역생활권 모델 △도영방송 모델 등 4가지를 설명했으며, 과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짚었다.
마지막으로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가 'MBC세종 신설이 충청권 지역방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심 교수는 지역 지상파 방송의 현황과 특성, 충청지역 미디어 경쟁 상황 등을 분석했으며, 독일공영방송의 베를린 이전 등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언론사들의 세종 이전 추진이 갖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발제별 토론을 통해 KBS 충남방송국 설립 방향 등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방송을 통한 지역성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우성 부지사는 "도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치권·시민사회와 합심해 총력 대응한 끝에 올해 1월 KBS에 충남방송국 설립을 검토하는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충남민항 유치" 220만 의지 '하나로'
충남도민의 염원인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220만 도민의 의지와 역량이 하나로 뭉쳤다.
충남도는 도내 시민사회, 정치계, 학계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충남 향우회 등 각계각층으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충남도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공항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도민 역량 결집과 정부 부처·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펴게 된다.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양승조 지사와 함기선 한서대 총장이 공동으로, 공동위원장은 김명선 도의회 의장과 김지철 도교육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황천순 충남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 유태식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공동대표 등 7명이 맡았다.
전익현·조길연 도의회 부의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장, 민간사회단체 대표 등 30명은 공동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본위원으로는 도의회 의원과 시군의회 의원, 민간단체 대표, 학계 인사 등 260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대학 총장 등 36명은 고문단으로 유치 추진 활동을 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공동결의문 낭독, 충남민항 관련 동영상 시청,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축사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민항유치추진위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포함, 총 15개의 민간공항이 운영 중이며,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울릉공항 등 지방공항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는 이와 함께 "서산 군비행장 민항은 509억원이라는 저예산으로도 설치가 가능하고, 인근 농어촌도로가 개설될 경우 사업비가 450억원으로 절감돼 예타 심사를 받지 않고도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라며 "2017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이 1.32로 나와 다른 어떤 공항보다도 경제성이 뛰어난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민항유치추진위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해미 국제성지 지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충남 서해안권의 국가 관광 거점화,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산업발전 수준을 고려하면 충남민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했다.
양승조 지사는 "환황해의 중심 충남은 글로벌 성장거점과 입체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냈고,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반영시켰다"라며 "이제 남은 것은 하늘길이다. 환황해 시대를 맞아 서해안과 대한민국의 미래,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민항 건설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민항유치추진위를 중심으로 지역 정치권과 주민, 시민사회, 전문가 등 범도민 염원과 의지를 결집해 충남민항 유치와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길을 당당히 열어 가겠다. 충남민항 건설을 관철시키고, 환황해 시대를 열어 나아가는 명실상부한 관문 공항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친환경농산물 2021 한국인기 브랜드 '더이로운충남 대상' 수상

한국인기브랜드 대상 포스터. ⓒ 충남도
한국인기브랜드는 소비자 관점에서 높은 품질을 제공,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
'더이로운충남'은 2017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2019년 100억원, 2021년 1분기에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더이로운충남의 판매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더욱 좋은 품질과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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