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와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더 뉴 EQA이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5990만원이며,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차량 내 각종 기능의 조작을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사용자에 맞게 진화함으로써 개인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에는 오는 연말 공식 출시될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세단인 더 뉴 EQ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부연했다.
먼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모델인 더 뉴 EQA의 디자인은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전면부의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EQ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보닛의 파워돔, 차체의 도드라진 근육질의 숄더 라인, 전천후 보호 클래딩(cladding)은 더 뉴 EQA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리어 라이트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며 적재가 용이해지는 동시에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을 비롯해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특히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현재 위치 및 이동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화면의 EQ 메뉴를 통해 충전옵션, 전력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AMG 패키지 및 AMG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더 뉴 EQA 250은 66.5㎾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 차축에는 최고출력 140㎾와 최대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 모터를 탑재했으며, 차량 하부에는 66.5㎾h의 더블 데커(double-decker)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이 위치해 냉각 및 발열을 통해 배터리가 최적의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히트 펌프(heat pump)는 인버터와 전기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해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소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뉴 EQA는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의 최고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 가량 소요된다.
이와 함께 더 뉴 EQA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더불어 회생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더 뉴 EQA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돼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비롯해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 구매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와 함께 차량출고 시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도 제공한다.
한편, MBUX 하이퍼스크린은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돼 실내 전체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동시에 차량의 정서적 인텔리전스(emotional intelligence)를 형성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에는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차량 내 각종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제로-레이어(Zero-layer)를 통해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기능의 아이콘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배치해 사용자별 맞춤형 UI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탑승자별로 사용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가장 상위 메뉴에 배치하거나 탑승자가 겨울철에 정기적으로 온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한다면 겨울철 온도가 낮아졌을 때 자동으로 온열 마사지를 켜는 것을 제안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동승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돼준다. 운전자 외에도 동승자까지 총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차량탑승 시 나의 프로필을 불러오는 것만으로 시트 포지션, 자주 찾는 기능 등 맞춤형 세팅을 신속하게 불러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