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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출범

백신 생산·연구개발·인력양성·원자재 확대 방안 중심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6.10 08:39:52
[프라임경제]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은 국제 백신 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공동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울 구축하고,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확대하기 위해 고위급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출범키로 합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미 양국은 지난 9일 저녁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첫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그룹 첫 화상회의에서 양국 참석자는 △백신 생산 △원부자재 확대 방안 △연구개발 △인력양성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향후 협의 과자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논의키로 했다"며 "양국은 앞으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면서 주기적으로 결과를 점검하고, 이후 운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측에서는 글로벌 보건안보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보건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우리측에서는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외교정책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방역기획관 등 청와대 관계 비서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등 1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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