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무라벨 생수, 무플라스틱캡 세재 등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며 ESG 경영에 힘을 주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간편함에 수반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 '환경을 생각한 Eco Package Tray-less 김'
롯데마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간편한 밥반찬의 대명사인 '조미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다.
식탁에 두고 편하게 취식 할 수 있는 '플라스틱 트레이'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 그릇 없이 취식 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지만, 생수병, 페트병, 배달용 용기 등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플라스틱을 사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롯데마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간편한 밥반찬의 대명사인 '조미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다. © 롯데마트
최근에는 환경적 가치 소비가 대두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환경을 생각한 Eco Package Tray-less 김(4gx20봉)'을 출시해 7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을 뿐 아니라, 설탕 생산 후 버려지는 잔여물을 이용해 만든 100% 사탕수수 종이인 '친환경 얼스팩'을 박스에 적용했으며, 8대 중금속이 없는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박스 측면 하단 부분에 공간을 두어 식탁에 두고 한 봉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점 삼아 마트 내 모든 조미김 상품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트레이가 없는 조미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SSG솔루션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
SGC솔루션이 건강한 디저트 포장을 위한 '조각케이크용' 포장주문 유리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을 선보이며 픽업용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필환경 포장주문 유리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 라인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다회용 포장용기 활용을 더욱 확대하고자 메인 음식을 포장해올 수 있는 기존 '떡볶이 족발용'과 '찜 탕용'에 이어,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선보이는 조각케이크용 포장주문 유리용기다.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은 2.5L 용량의 넉넉한 높이와 사이즈로 조각케이크를 최대 2개까지 모양 흐트러짐 없이 담을 수 있으며, 케이크를 안정적으로 넣고 빼기 쉬운 단단한 손잡이형 케이크 트레이가 있어 포장해온 케이크 상태 그대로 편리하게 꺼낼 수 있다.
트레이는 용기 내 거치가 가능해 케이크 보관뿐만 아니라 두부, 야채, 과일 등의 물기 있는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분리형 디자인으로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뚜껑에는 튼튼한 손잡이가 있어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를 담고 운반하기에 편리하다.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한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운반 시에 떨어뜨리거나 부딪혀도 쉽게 깨지지 않고,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와는 달리 뜨거운 포장 주문 음식도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사용이 자유로워 먹다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한 뒤 그대로 데워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용기로 규사, 소다회 등 자연에서 온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에도 착하다.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은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GO GREEN' 행사를 통해 6월15일까지 2개 세트를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프레시 베타' 친환경 포장재 도입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프레시 베타' 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톡딜프레시 베타'는 밀키트 전문 업체 '프레시지'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월30일부터 선보인 빠른 배송 서비스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주문 시 2시간 내 상품이 배송된다.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프레시 베타' 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 카카오커머스
쇼핑하기는 지난 5월31일부터 배송 가능 지역과 주문 시간, 상품군을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달부터는 친환경 배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톡딜프레시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아이스팩의 경우 종이포장에 물을 얼린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며, 배달용 비닐봉투는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100% 생분해성 수지의 친환경 소재 비닐을 별도 제작해 전면 교체한다.
또한, 톡딜프레시의 물류와 배송을 담당하는 종합 유통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에서는 상품 배송에 초소형 전기차를 시범 도입해 운영중이다. 현재, 주문 수량 확대에 따라 추가 대수 도입을 검토중이며 빠르게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P&G, 어린이 환경 동화책 2권 출간
한국P&G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를 출간했다.
이번 환경 동화책 출간은 한국피앤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소비자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한국P&G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를 출간했다. © 한국P&G
이번에 출간된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 모두 환경NGO인 WWF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전문적인 감수를 거쳐 완성돼 더욱 의미가 깊다.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는 폭우, 산사태, 폭염을 야기하는 기후 변화와 그 원인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찬물 세탁, 자원 절약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는 일회용품이 야기하는 문제점,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그리고 버려진 물품을 모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두 권의 동화책은 모두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전자책(e북)으로 무료 배포돼,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구독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특별 제작된 약 5000부의 종이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아동복지 및 교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피앤지가 운영하는 '에코메이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동화책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책 출간을 기념해 해당 계정에서 다양한 퀴즈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