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권을 지급하는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 '마스크 없는 세상을 위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31일까지 약 2달 간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17개 골프장 중 '한밍용인'과 '한림안성'을 제외한 전국 15개 골프장 어디든 방문하면 그린피 1만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골프존카운티 회원 중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누구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종이증명서 제시를 통해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존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는 물론 기간 내 재방문 시 혜택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서상현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골프장의 경우 비교적 안전한 공간으로 확인된 바 있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백신 접종 가속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정부에서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 중 하나인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제에 적극 동참하며, 골프업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