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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주] 쓴소리위원회, 시민 생활 속 문제 해결 주문 외

이용섭 시장 "시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써 꾸준한 활동 기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6.03 16:51:26

■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시민 생활 속 문제 해결 주문
■ 광주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 지원
■ 광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6차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있다. ⓒ 광주광역시

이날 위원회는 △광주광역시에 노숙인 쉼터는 있는가 △고졸 청년 취업에서 전문가 육성으로 △포트홀(도로패임) 최소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확보 및 본질적인 대책 △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단 홈 경기 일부 성남 개최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먼저 현재 노숙인쉼터 운영 현황 및 현장활동 등을 설명하고 노숙인 시설 등과 연계해 노숙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홍보 강화 계획을 밝혔다. 

고졸 청년들의 대학 진학률 제고를 위한 위원회의 제안에는 최근 출범한 대학발전협력단의 역할 및 기능을 소개하고, 고졸자 및 기존 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양성 재교육 및 평생교육기관으로 대학의 기능 강화 계획을 밝혔다. 

또 시와 위원회는 도로패임(포트홀)과 관련한 제안에서 최근 3년간의 도로패임 발생 현황, 2021년 포장 정비 예산, 도로패임으로 인한 보상 현황 및 관련 정비 인원‧장비 현황 등의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며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도로패임 개선 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최근 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유치와 관련해 홈 경기 일부가 성남에서 개최되는 점을 지적하며 배구단이 광주지역의 스포츠팀으로 온전히 정착하기를 바라는 지역 체육계와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나머지 7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서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사전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은 △무등초등학교 스쿨존 안전통학로 확보 △노인 복지정책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 △보행자, 자전거 도로 개편과 확충 △ 가로등 현수막(배너) 홍보 정비 △개인형 이동장치 강화된 법령 홍보 △2020년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개선 방안 △캠핑카, 카라반 장기주차 단속 등이다. 

김경희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통계, 현황 등의 자료를 활용해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단순 아이디어 제시가 아닌 사실 관계에 입각해 개선사항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쓴소리위원회의 열정과 꾸준함이 소홀하기 쉬운 생활 속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써 성실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 지원

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해 300인 미만의 중소규모사업장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부담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제도'와 연동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매출액과 생산량 감소 등 경영 악화로 인해 사업장 운영이 어려워 휴업이나 휴직 조치를 하고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수당 형태 임금의 10%로, 고용부가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최대 90%, 일일 최대 6만6000원~7만원)에 더해 사업주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1년 추경에 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지난해에 이어 지원 공백이 없도록 올해 1월부터 고용유지조치를 하고 고용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재원이 한정돼 있으므로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인 규모로, 최대 18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에도 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정책과 연계해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부담액을 지원한 바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임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며 "최고의 경제안정대책은 근로자의 실직을 예방하고 기업이 어려울 때 해고없이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부담액 신청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 고용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결정통지서와 신청 서류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10일 이내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광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뉴딜 실천형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1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대인시장 일원 활성화 방안을 담은 우아위에옆구리 팀의 '장바구니사SHOW'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출품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광주 도시재생 뉴딜 실천형 사업 모델발굴'이라는 주제로 △실행형 △구체화형 분야로 나눠 공모했으며, 총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와 도시를 움직이는 현장 아이디어톤 컨설팅을 운영해 전체 응모작 중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장바구니사SHOW'는 코로나19로 야시장이 중단되고 발길이 끊긴 대인시장 일원에 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장 콘텐츠 개발과 지역 리브랜딩을 제시했다. 

20년 이상 장사한 상인들의 스토리와 소비자의 스토리를 담은 장바구니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 거리를 패션쇼 런웨이 현장으로 연출해 먹거리 중점의 야시장 문화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남동 인쇄거리'와 '아시아음식문화 STREET FOOD'가, 우수상은 '온 마음이 하나 되는 마을' 외 2작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이팝꽃 도시락' 외 3작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상당이 주어지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모델 적용을 위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예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은 각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4일 오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후 2021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웹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을 위해 제출해 준 아이디어를 활용해 광주다운 도시재생 뉴딜 실천형 모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 발굴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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