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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보령시 함께 걷고 싶은 '대천천 산책로' 새단장 외

총 11억원 투입해 대천천 산책로 조성 및 인도 정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03 16:59:06

■ 보령시 함께 걷고 싶은 '대천천 산책로' 새단장 
■ 보령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지속 시행 
■ 보령시 재가 암환자를 위한 '암아웃프로젝트' 큰 호응 
■ 보령시, 2021년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중심부로 흐르는 대천천변 친수공간에 조성된 대천천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한다.

시에 따르면 2017년 대천천 산책로 개설 이후 이용하는 시민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로 산책로 이용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대천천 인도정비, 대천천 산책로 조성, 대천천 인도개설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천천 산책로 모습. ⓒ 보령시

시는 대천천 인도정비사업에 1억7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되고 표면이 딱딱하고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있던 기존 남대천교~죽정교 인도구간을 탄성이 강하고 충격흡수에 탁월한 탄성포장재로 정비를 완료해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또한 4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책로와 연결되는 신평교~죽정교 구간 0.4km 산책로를 추가로 개설해 4차로 도로 횡단에 따른 사고 예방 및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천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천천 인도개설사업에 5억4000만원을 투입해 화산교~청천저수지 구간 자전거 도로 옆 인도 2km 확장사업도 7월말 완료 예정이다.

대천천 산책로 모습. ⓒ 보령시

이번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천천은 시민들의 여유와 휴식을 위한 명품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천 산책로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남포·비인·서천 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 있던 12칸 돌다리 '한내돌다리'가 복원돼 있으며, 밤에는 빨간색 아치의 한내 인도교와 무지개 아치의 동대교에 불빛이 들어와 아름다운 야경도 즐길 수 있다.

■ 보령시 올해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지속 시행

보령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특조법)'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으로, 오는 2022년 8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이 소유권 보존등기 또는 이전등기가 되어있지 않는 경우로, 읍면지역은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과 농지법상 농지를 소유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시는 토지 810필지, 건물 4동을 접수해 토지 280필지, 건물 1동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고,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특조법을 통해 소유권 이전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는 보령시청 민원지적과에, 건물은 건축허가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상속인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실통보를 하고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며, 신청인은 이를 지참하여 관할 등기소에서 등기 신청할 수 있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소유권이 등기부등본과 달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부동산의 권리 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재가 암환자를 위한 '암아웃프로젝트' 큰 호응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전국적으로 22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암의 상대 생존율 증가함에 따라 보령시가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암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암아웃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암아웃프로젝트 활동 모습. ⓒ 보령시

암아웃프로젝트는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사업으로,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 아로마티테라피 및 명상요가 등 암환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하였으며 정서적 위안을 얻고 자존감 향상과 치료의지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특히, 웃음치료를 통해 암 치료의 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시는 이를 발판삼아 지속적으로 암환자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암아웃프로젝트를 통해 투병기간 동안 암환자들의 불안감 감소와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재가암환자 20명 대상으로 하반기 암아웃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 보령시, 2021년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보령시가 지난 1일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수강생 65명을 모집해 4월6일 개강해 도시재생 특강, 맞춤형 강의,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 9회차에 거쳐 운영했다.

특히 뉴딜팀, 기초팀, 청춘팀, 심화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정책방향,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 특별 강의와 목공체험 중심의 특별 프로젝트, 퍼실리테이션 이해 및 민주적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 연구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각 팀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왔다.

이날 수료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졸업기념사 및 김동일 시장의 축사, 각 팀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수료한 수강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주인공이 돼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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