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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 천안시, 신규 분양 아파트 고분양가 제동 외

고분양가 억제 및 거주자우선공급 강화,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방안 마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03 17:08:14

■ 천안시, 신규 분양 아파트 고분양가 제동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가상 현실세계 구축
■ 천안시, 상반기 체납액 징수 일제 정리 기간 운영
■ 박상돈 천안시장 어린이 등굣길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 천안시 성정2동, 홀몸어르신 정서 지원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주거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며 신규 분양 아파트 고분양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던 작년부터 현재까지 고분양가 억제, 거주자우선공급 거주기간 강화, 분양가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천안시내 전경. ⓒ 천안시

작년 7월에는 성성동의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분양가를 3.3㎡당 최대 281만원을 낮춰 총 835억원의 분양가를 절감했다. 또 주택 분양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청약시 적용되는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대상 거주기간을 1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작년 12월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분양가와 매매가를 비롯해 주택시장이 지속해서 불안정하자 올해는 '천안시 공동주택 분양가 수립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고분양가에 대한 시민 부담 절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안시 공동주택 분양가 수립 가이드라인은 사업주가 발코니 확장비용을 높게 책정해 수익을 거두는 등의 주택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보증이 제한되는데 분양보증 금액이 낮아지는 만큼 사업주가 꼼수를 부릴 수 있어 강력한 차단책을 내세웠다.

앞으로도 천안시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 분양가를 꼼꼼히 검토하고, 주택 시장 모니터링 지속 진행 및 규제지역 해제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의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 고분양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실수요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가상 현실세계 구축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가상현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모바일 속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가상공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페토 친구들과 가상 만남의 장소. ⓒ 천안시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메타버스(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 플랫폼으로,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비대면 시대에 제페토에서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만나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고 점프, 레이싱 등 게임과 더불어 패러글라이딩, 스킨스쿠버 등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페토 다양한 활동거리(점프,레이싱). ⓒ 천안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제페토 접속과 활동 방법은 수련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확인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수련활동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천안시, 상반기 체납액 징수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천안시는 6월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 징수목표는 이월체납액의 35%인 동남구 107억원, 서북구 108억원이다. 시는 초과 달성을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체납감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홍보 현수막. ⓒ 천안시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관리를 위해 광역징수팀을 운영하고, 금융 재테크 재산 등 채권 압류 기획조사를 실시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비롯한 직장 급여, 예금 및 분양권, 공탁금 등 은닉재산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단속활동 강화하고, 자동차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점유자(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을 일제 조사해 대포차로 확인되는 경우 영치 및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재철 동남구 세무과장은 "납세는 국민의 4대 의무인 동시 시민의 복지수요에 소요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감안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어린이 등굣길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오전 환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송토영 천안교육장, 김의옥 서북경찰서장,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펼쳐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3일 환서초등학교에서 교육청, 서북경찰서,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5030 속도제한과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를 홍보했다.

천안시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단속카메라, 과속경보시스템, 노란발자국, 옐로카펫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교통안전 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2년간 천안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자는 없으나 부상자수가 2019년 194명, 2020년 150명으로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있다"며, "언제나 어디에서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성정2동, 홀몸어르신 정서 지원 사업 추진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상선)이 3일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홀몸어르신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사업을 신청해 교부받은 사업비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3일 홀몸어르신 정서 지원 사업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집에서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인 마리모, 모스볼 키우기 세트와 텃밭 가꾸기 세트를 단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사업설명과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박상선 단장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 및 정서적 지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더불어 행복한 성정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마리모를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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