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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의 내손내앱] "매일 30분 달리자" 런데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6.02 18:19:01
[프라임경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일일이 다운로드 하기엔 귀찮고 용량만 차지한다. 이러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주고자 기자가 대신 사용해봤다. '내손내앱(내 손으로 다운로드 하고 내가 사용해본 앱)'을 한 주에 하나씩 소개한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활동량이 줄어 기자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혼자 달리기엔 지루해 달리기 앱인 '런데이'를 사용해봤다.

달리기 앱 '런데이'.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처


런데이는 100% 풀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트레이너가 마치 옆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달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달리기 플랜을 제공한다. 30분 달리기 초보자(24일 코스)와 △30분 달리기 능력 향상(6일 반복) △매일 30분 달리기(매일반복) △매일 즐겁게 걷기(매일반복) △자유 달리기(사용자 맞춤형 달리기) △LSD 트레이닝 △챌린지 모드 △체력시험 도전 운동 플랜이 있다.

'매일 30분 달리기'는 컨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컨디션 '보통'을 선택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 런데이 앱 화면 캡처


먼저, '매일 30분 달리기'를 도전해봤다. 컨디션 △나쁨 △보통 △좋음 △최상 중 오늘의 컨디션을 선택하면 컨디션에 맞게 30분 달리기 시간이 나눠진다.

'컨디션 보통'을 선택하자 3분 준비 걷기를 시작으로 '달리기 10분+걷기 2분'을 두 번 반복하고 10분을 달려야 했다. 마무리 걷기도 3분 있었다.

달리기 강도에 따라 적절한 음악이 자동 재생돼 자연스럽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었다. 좀 더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어 음악 앱으로 음악을 재생해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었다.

'매일 30분 달리기'는 달리기 초보자인 기자가 소화하기 어려운 코스였다. 처음에 10분동안 달리는 것을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숨이 차고 쉽지 않았다. 달리는 속도도 점점 줄어들었다. 

컨디션 보통 달리기 결과. 달린 거리, 걷기·달리기 평균 페이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런데이 앱 화면 캡처


달리기를 마치면 달린 거리, 걷기·달리기 평균 페이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리기 결과가 뜬다.

며칠 휴식을 가진 뒤 러닝 훈련 프로그램 중 '30분 달리기 도전'을 해봤다. 30분 달리기는 초보 러너를 위한 달리기 훈련 프로그램으로, 8주 동안 러닝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30분 달리기 도전' 1주 1회차는 무리가 가지 않게 천천히 달리는 코스였다. ⓒ 런데이 앱 화면 캡처


첫날은 총 운동시간 23분으로, △5분 준비 걷기 △(천천히 달리기 1분+천천히 걷기 2분)X4 △천천히달리기 1분 △5분 마무리 걷기로 구성됐다.

30분을 좀 더 짧게 나눠서 달리기 때문에 확실히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웠다.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숨이 많이 찬다거나 무리가 가지 않았다. 옆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달릴 수 있을 정도의 속도였다. 

높은 강도와 낮은 강도의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달리기와 걷기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해서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게 도와줬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쉬지 않고 30분간 달릴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다.

룰루레몬과 함께 하는 러닝 스트레칭 영상을 제공한다. ⓒ 런데이 앱 화면 캡처


운동 후에는 런데이에서 제공하는 스트레칭 영상을 따라하면서 마무리 하자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고 피로가 덜해졌다. 

기자가 사용해보니 풀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누군가 같이 뛰어주는 느낌이 있어 끝까지 뛸 수 있게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 런데이의 큰 장점이었다.

단점은 런데이 앱만으로 작심삼일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했다.

또한, 비오는 날에는 달리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달리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앱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 

기자의 점수: ★★★☆☆

기자의 한줄평: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턱까지 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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