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안산시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건립·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왼쪽부터)과 윤화섭 안산시 시장, 최종욱 안산아이디씨 본부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
이번 MOU의 세부 내용은 △스마트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IDC 연구개발(R&D)센터 개발사업 추진 △사회간접시설 확충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MOU를 기점으로 KT와 안산시는 특수목적법인인 안산아이디씨와 협력해 안산IDC(가칭) 건립을 추진한다.
안산 IDC 건립을 위해 KT는 IDC R&D센터 건립과 운용, 안정적인 통신망 및 향후 입주수요 확보를 협력한다.
안산시는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련 부지를 검토하고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안산아이디씨는 해외자본 투자유치 등을 주도한다.
윤화섭 안산시 시장은 "IDC 건립은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고 전·후방 산업 생태계가 살아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안산 스마트허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KT는 안산시와 IDC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라며 "안산 IDC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ICT 산업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최근 완공된 용산 IDC를 비롯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14개 IDC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전국 커버리지를 갖춘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10년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