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 이영 의원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영 의원이 경남을 방문했다.
이날 드론과 AI를 활용한 이색 전당대회 풍경을 만든 이영 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들어가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영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에 과학기술 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로 정치혁신, 데이터로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으로 △당내 데이터센터 구축 △디지털 소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공천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디지털화, 융합화 되고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도 준비해야 한다"며 "당내 유일한 ICT 벤처 전문가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심에 부합하는 법과 정책‧공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경남 당원동지들께 출마의 변
존경하는 경남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6월11일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영 의원입니다.
대한민국이 매우 어렵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제를 시작으로 조국 일가 사태, 부동산 폭등, LH 투기 등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분노를 일으킨 사건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저는 정권재창출을 통해 비정상으로 기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번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3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선거는 과학이고, 내년 대선은 데이터전쟁입니다.
지난해 총선 더불어민주당은 젊은 층이 많이 가는 곳에는 와이파이 설치를, 유동인구가 많으나 길이 없어 돌아가야 하는 지역에는 연결도로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여당이 이런 데이터분석에 기반하는 동안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대선 승리,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둘째, 당원동지들께서도 느끼겠지만 당내 쌍방향 소통 창구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최고위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경남 당원동지들께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문자메시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선거 문자를 꼼꼼히 보는 분들은 많지 않을 뿐더러 메시지를 확인하셨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이런 비효율의 문제를 개선해 소통하는 국민의힘, 효율적인 국민의힘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고등학생이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려면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합니다.
직장인이 승진을 하려고 해도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역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재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명확치 않습니다. 이런 미흡한 시스템을 바로 잡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영 최고위원 후보가 출마의 변을 하고 있다. ⓒ 이영 의원실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필승 전략이 필요합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후보가 있어야 하고, 조직이 있어야 하고, 전략이 있어야 하고, 공약과 컨텐츠, 그리고 이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도 있어야 합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멋진 공약보다는 국민들께 꼭 필요한 공약이 필요합니다. 유권자가 변했습니다. 과거의 공약을 수정하거나 감에 의존한 공약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필승 전략을 만들어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리며, 이런 의미에서 '디지털로 정치혁신, 데이터로 정권교체'를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의정활동 기간 상대적 짧다, 인지도 제고 위한 복안
사실 후보 등록 1주일 전 출마를 결심하고 5일 전부터 보좌진들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컨텐츠와 메시지 중심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했습니다.
내년 대선은 데이터전쟁입니다. 지난 대선 때처럼 제2의 드루킹에게 또 당할 수는 없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선거 전략을 세우고 국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공약을 발굴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이 전달되리라 믿고 있고, 이것이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선거 운동이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기업인 출신, 국회에서 힘들었던 점 기억 남는 일
깜짝 놀란 것은 여의도에 왜, 얼마나, 어떻게, 에 대한 고민이 매우 부족했나는 점이었습니다. 국회에 와서 살펴보니 선배‧동료 의원 대부분이 인문계 출신이었습니다.
이공계 비율은 15%에 불과했습니다. 300명 국회의원 중 45명인 셈입니다. 원예, 축산 등을 제외한 기술분야 출신 국회의원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으로 달려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장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이공계 출신의 국회의원이 더 많이 나와야 조금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남 당원동지들께 특별히 하고 싶은 말
우리는 드루킹에게 당해봤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남 당원동지 여러분. 내년 대선에서 제2의 드루킹에게 또 당하시겠습니까.
선거는 과학이고 대선은 데이터전쟁입니다. 과거의 경험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경험과 감에 의존한 전략만으로는 승리를 쟁취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술과 전략이 있는 국민의힘, 더 강한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전문가 이영을 주목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마무리 인사
세계가 디지털화, 융합화 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당내 유일한 ICT 벤처 전문가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심에 부합하는 법, 정책, 공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국민의힘에 과학기술 최고위원 한명 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고위원 선거에서 2표 중 1표는 꼭 미래에 투표해 주십시오. 디지털전문가 이영이 국민의힘의 시계 바늘을 미래로 돌려놓겠습니다.
한편, 이영 후보는 카이스트 대학원 최초로 암호학을 전공하고, 국방부 정보화책임관(CIO) 자문위원, 사이버작전사령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내 유일한 IT 벤처 전문 국회의원으로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국회의원 중 최초로 법안을 전자발의하고, 반년 만에 국회 내에 전자입법 문화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서 모든의원들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난 4.7 재보궐선거에 중앙선거대책위 디지털유세본부장, 서울시장 선대위 빅데이터 전략분석 본부장을 맡아 디지털 선거 승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지털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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