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 모더나와 얀센 백신도 들어온다. ©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6명(64.7%)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 등 총 145명(35.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6명)보다 3명 적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경북(각 3명), 인천(2명), 서울·부산·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5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150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전날 하루 4797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4710명으로 총 540만385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7명으로 총 214만33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10.5%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 모더나와 얀센 백신도 들어온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2만7500명)분이 하루 뒤인 6월1일 낮 12시45분께 아시아나 항공 OZ588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구매계약한 4000만회(2000만명)분의 첫 인도분으로, 도착하는 즉시 통관 및 적재 과정 등을 거쳐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은 다음 달부터 접종 현장에서 쓰인다.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도 이번 주에 들어온다.
이 백신은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접종에 쓰인다.
구체적인 접종 대상 및 시기를 보면 30세 이상 예비군(53만8000명), 민방위 대원(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13만7000명)를 대상으로 6월1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뒤 순서에 따라 같은 달 10∼20일에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