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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신천지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준공

총 사업비 96억원 투입, 오수관로·맨홀펌프장 설치…단성·삼장·신등 하수처리 예산확보 박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5.28 11:51:19

산청군이 준공한 시천면 신천지구 공공하수도. ⓒ 산청군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하천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한 시천면 신천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시천면 신천리와 동당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신천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에는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하수처리장(140톤/일), 탈취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약 11.4㎞, 맨홀펌프장 10곳을 설치하는 등 해당 지역 내 244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질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최근 귀농·귀촌인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지가 늘어나고 공공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부 등 정부부처에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과 삼장면·신등면 등의 하수관로와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요청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도점검과 설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 소남리 등 10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새로 만들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리산과 가까운 덕천강의 맑은 물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0년 2월 2035년까지 모두 5061억원이 소요되는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최종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설 증설과 확장을 통해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3%, 하수처리 보급률은 92.1%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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