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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고용 지표 개선 '상승'…다우 0.4%↑

WTI, 0.96% 오른 배럴당 66.85달러…유럽 '혼조'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5.28 08:59:12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지표 개선 영향에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59p(0.41%) 상승한 3만4464.6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9p(0.12%) 오른 4200.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2p(0.01%) 하락한 1만3736.28에 장을 마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8000명 줄어든 40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42만5000명을 밑돌았다.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6.4%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같았고,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6.6%보다는 낮았다.

4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1.3% 감소해 팬데믹 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0.9%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 논의를 일찌감치 진행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 산하 금융서비스 및 일반 정부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가 10년 이상 뒤떨어진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더 공격적으로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옐런 장관은 "최근 우리가 목격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며, 굳어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라면서도 "나는 그것이 몇 달간 지속되고, 올해 말까지 높은 인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경기 회복,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64달러(0.96%) 상승한 배럴당 66.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0.47달러(0.68%) 오른 69.20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경제 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행보 등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8% 하락한 1만5406.7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0% 내린 7019.6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9% 상승한 6435.71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19% 상승한 4039.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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