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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물류위원회, 급속충전시설 확대 지원책 마련 요청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5.28 08:47:10
[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43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참석 기업이 급속충전시설 확대 관련 지원책 마련과 유휴부지 입찰 자격에 택배사업자와 계약된 대리점 참여 허용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43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강신호 위원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을 포함해 △심충식 선광 대표이사 △류경호 한진 대표이사 △김정훈 현대글로비즈 대표이사 △배재훈 HMM 대표이사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이사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등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도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젠 자율주행, 드론택배, 창고로봇 등 스마트물류로의 전환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고, 여건 변화에 기업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비대면 소비 확산과 전자상거래 급증으로 도심 내에도 물류시설 확충이 필요하고, 물류현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빨라짐에 따라 손쉽게 활용 가능한 급속충전시설의 확대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입찰 자격에 택배사업자와 계약된 대리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물류업계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 출범 후 물류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 및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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