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도 창업 수요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1분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보다 감소했던 올해 1·2월 창업이 3월에는 16.7% 증가로 전환했고, 정보통신업 등 기술기반업종의 1분기 창업이 최초로 6만개를 돌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9.3% 증가했다.

전체 창업기업 및 부동산업 제외 시 창업 기업 비교. ⓒ 중소벤처기업부
다만 21년 1분기 전체 창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2.1% 감소한 36.1만개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도·소매업 대폭 증가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상거래를 중심으로 도·소매업이 대폭 증가하고 숙박·음식점업등은 감소했다. 또한 작년 임대사업자 등록의무화에 따라 급증했던 부동산업이 올해 대폭 감소했다.
또한 기술기반업종 창업(이하 기술창업)은 지식기반서비스를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으나, 부동산업 제외 시 39세 이하 청년층을 비롯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3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부동산업 제외 남·여 창업 모두 증가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창업은 전년 대비 22.9% 감소한 16.7만개, 남성 창업은 전년 대비 21.3% 감소한 19.3만개로 집계됐다.
부동산업을 제외 시 여성 창업은 12.8만개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하고, 남성 창업은 6.7% 증가한 15.4만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38.4%↓), 대전(29.9%↓), 서울(27.1%↓)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시 경기(16.0%↑), 대구(11.2%↑), 서울(10.0%↑)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북(2.5%↓), 광주(1.5%↓), 강원(1.0%↓) 등은 감소했다..
중기부는 창업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이달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