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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 '반려견 바베시아 감염증' 진단키트,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현장 40분내 검사 완료 가능…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공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5.25 10:29:36
[프라임경제]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대표이사 서유진)은 자사 신속분자진단 플랫폼을 활용한 '반려견 바베시아 감염증' 분자진단 키트(CareDx Canine Babesia Real-time PCR kit)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시스템의 반려견 바베시아 분자진단 키트는 현장에서 40분 이내로 진단이 가능하다. ⓒ 진시스템


바베시아 감염증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반려견 적혈구 세포 내에 기생해 용혈성 빈혈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선 신속한 초기 진단이 관건이다. 

진시스템은 반려동물 진단키트 전문 기업인 케어벳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베시아 감염증 진단키트의 개발 및 인허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허가로 일선 동물 병원 현장에서 40분 이내로 바베시아 감염증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해진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가 진시스템의 반려동물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인체진단 시장 강자 진시스템이 반려동물 분자진단 키트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동물병원에서 현장진단이 가능해져 성장 토대를 다졌다는 것이다.

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지난 2019년 기준 전체 가구의 26.4%인 590만 가구에 달하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진단키트 허가 획득을 통해 반려동물 진단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현장 분자진단 검사 영역으로 캐시카우 다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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