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3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 개최

대한상의는 24일 제3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한상공회의소

[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3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에 열린 제3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경제, 경영,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3차 포럼에선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조봉현 IBK 부행장 겸 경제연구소장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김정남 삼정KPMG 상무 △이광욱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금융사, 컨설팅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제3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에서 인사말을 했다. ⓒ 대한상공회의소

또한 포럼 참가자들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 이광욱 변호사는 ESG전략과 중소기업 준법경영을 주제로, 조용법 ESG기획부장은 ESG경영과 중소기업 금융을 주제로 한 KB국민은행의 ESG경영 추진사례 및 중소기업을 위한 ESG금융상품·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정남 상무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전략을 주제로 "중소기업들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상황으로 대기업을 비롯해 경제단체나 산업별 협회, 정부 등이 협력해 ESG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