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흥국증권은 21일 오로라(03983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한 가운데,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로라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8%, 11.3% 증가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영향이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것"이라며 "해외 매출 비중(약 70%)이 높은 매출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기 환율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실제 기록한 숫자보다 더욱 긍정적인 회복세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의 1분기 판매법인 기준 매출액은 미국의 경우 2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국내는 4.3%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한 상황이다. 이는 북미 시장의 회복세와 국내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유후와친구들은 넷플릭스에 스트리밍하며 전세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고,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CJ ENM)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오로라의 국내 완구 제품군의 호조세를 이끌고 있다"며 "신비아파트는 지난해 시즌3까지 성공적인 방영을 마쳐 향후 새시즌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기저효과가 반영되고, 하반기부터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국내 신상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도 예상된다"며 "오로라는 본사(테헤란로 오로라월드빌딩)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아이스퀘어)에 완성된 판교 신사옥(R&D센터)까지 더해진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