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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미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싸운 미군에 경의 표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5.21 09:12:54
[프라임경제]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한미 혈맹의 상징인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 용사 및 무명용사 참배를 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전사자가 다수 안장돼 있는 미국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워싱턴 관구사령관의 안내에 따라 '하나님만 아시는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참배하고,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군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패를 기증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 행사에 참석한 미측 인사들을 만나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미군들에 대해 재차 경의를 표한다"며 "이렇게 피로 맺어지고 오랜 세월에 걸쳐 다져진 한미동맹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욱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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