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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모바일 업무 플랫폼 'ENESS' 도입

온·오프라인 업무 연결…"온라인 역량 강화"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5.18 14:58:25
[프라임경제] 이랜드그룹이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를 도입, 전사 자료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랜드그룹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를 도입했다. ⓒ 이랜드그룹



이랜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Eland New Smart System, 이네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ENESS는 기존 웹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것으로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도 사용할 수 있다.

ENESS는 AI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직원 개개인의 AI 비서가 전날의 실적, 특별한 매출 추이 등을 핸드폰으로 알려준다. 사이즈별 매출 등 더 디테일한 수치도 챗봇에게 물어볼 수 있다. 

이랜드는 이를 통해 서류 작업, 보고, 협력사와의 계약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들을 디지털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예를 들어, 이랜드리테일의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은 ENESS를 통해 산지-본사-매장을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산지 직거래 속도를 높였다.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최근 인플루언서 '밤비걸'과 협업한 플랫슈즈 4종이 출시 5일 만에 1만개 판매되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ENESS가 제공하는 최근 3개년 베스트 상품과 연령대별 베스트 상품 자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협업한 한국형 신소매(New Retail) 플랫폼 '콸콸(Qual Qual)'에 집중할 예정이다. 콸콸은 카카오톡 앱으로 이랜드가 보유한 약 300만 개 상품을 취향에 따라 골라 판매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ENESS를 도입, 전사 자료를 수집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직원과 협력사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면서 "이랜드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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