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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미 준비중인 文 일정 공개

방미 마지막날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5.18 12:28:13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19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공식일정은 20일 시작될 것"이라며 방미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20일 오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미 의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9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청와대

이어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및  예정돼 있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공동기자 회견을 갖는다. 

백악관 일정이 마무리된 뒤에는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 후 오후 애틀란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일정을 추진중이다. 

정 수석은 "이 같은 일정을 끝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서울에는 다음날인 23일 저녁에 도착할 것"이라며 "방미와 관련한 상세한 일정은 정해지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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